평소처럼 샤워를 마치고 딸의 방에 들어간 엄마가 있습니다. 순간 엄마는 딸 아이의 침대 위에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떡하니 올라가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라 어리둥절했다가 잠시후 이 이상한 손님의 정체가 무엇인지 깨달은 엄마는 겁에 질려 어찌할 바를 몰라 조용히 방을 나갔다고 하는데요.
과연 딸 아이의 방에 있는 침대에 떡하니 올라가 누워있는 이상한 손님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정말 생각지 못한 존재가 침대에 올라가 있어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달 아이의 방문을 열었다가 침대에 생각지 못한 뜻밖의 존재가 올라가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침대 위에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 이상한 손님의 정체는 다름아닌 여우였죠.
도대체 여우는 일반 가정집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일까.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집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도 여우가 집안에 들어온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우 모습을 봤을 때 분명 야생에서 지내는 야생 여우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침대 위에 올라가 있던 여우는 자신을 쳐다보고 얼어붙어 버린 집주인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여우가 어떻게 일반 가정집에 들어왔는지는 여전히 물음표인 상황. 가족들은 이후 여우가 어디라도 다쳐서 들어온 것은 아닌가 내심 걱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상 속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야생 여우가 겉으로는 귀여울 수 있지만 광견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가령 야생 여우를 마주치게 되면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것. 이후 여우는 어떻게 됐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우가 가족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여우도 집사를 선택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정말 놀라운 상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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