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뜨거운 여름이 확실하네요.
햇빛이 있는 곳은 아주 뜨거워요.
조금만 걸었는데도 땀이…
옷을 완전히 젖게 만드네요.
2.
보통 수요일에는 영화를 봅니다.
꼭 보는 건 아니지만요.
영화 볼 때는 반드시 팝콘과 콜라를..
하다보니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3.
운동을 해도 이런 식습관이니..
뭄무게가 안 빠진다는..
4.
오늘도 평소처럼 영화를 보며 팝콘과 콜라.
언제나처럼 둘 다 L로 시작하는 Large
사실 가격 차이가 크질 않거든요.
작으면 어딘지 성에 차지도 않고요.
5.
폰으로 주문을 하고 나온걸 받으면 끝.
그 후에 제가 직접 콜라는 셀프로 담습니다.
하여 항상 담은 후에 콜라 한 잔을 마십니다.
빈만큼 마저 다시 채운 후에 상영관으로 들어가죠.
6.
편안하게 앉아 팝콘을 먹으며 콜라를 마십니다.
콜라를 마시며 실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팝콘은 이와 달리 실망한 적이 꽤 많아요.
저는 항상 달콤팝콘으로 먹는데요.
7.
여름에는 좀 눅눅해집니다.
습기가 많아 그런지 몰라도 그렇더라고요.
분명히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데도요.
오늘도 역시나 먹는데 팝콘이 별로네요.
8.
평소에 한 통을 다 먹어버리는데요.
오늘은 눅눅해서 그런지 별로입니다.
결국 다 먹질 못했습니다.
라고 하기에는 바닥이 조금 남을 정도였지만. ㅋ
9.
이상하게 팝콘을 먹으면 콜라 맛이 달라요.
순수하지 못하고 달콤한 맛 때문에 그런가봐요.
당분간 해서 팝콘은 안 먹기로 했습니다.
눅눅한 날씨가 사라질 때까지요.
10.
콜라는 평소처럼 L자로 마실 거고요.
3000원이 없어 못 마시는 건 아니잖아요?
극장에서 혼자 영화보며 팝콘과 콜라는 저 뿐이긴 하던데.
그래도 마셔야 집중되고 혹시나 졸지 않거든요.
얼음에 탄산음료인 콜라가 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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