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의 안단테>입니다.
제목과는 다소 달리 남과 북의 이야기입니다.
배경은 종전 협상을 한 직후에 평화를 위해 남북이 함께 사는 마을입니다.
현재 티빙에서도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일반 드라마와 달리 웹드라마와 같은 형식이더라고요.
보통 50분 이상이 채널통해 보는 드라마인데요.
사랑의 안단테는 회당 30분 정도 분량입니다.
임주형 역할은 권현빈이 했는데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입니다.
권현빈은 가수출신인데 저에게는 얼굴이 낯이 익긴 한 정도네요.
하나경 역할은 송지우가 했습니다.
북한 고위급 군인 딸인데 약학박사입니다.
송지우는 악역 위주로 했는데 이번이 첫 주연작이 아닌가 하네요.
둘 다 아직까지는 신인이라 할 수 있는 배우죠.
드라마 내용 자체가 두 주인공에게 크게 기댄 작품입니다.
조연이 많지 않고 평화마을에서 대부분 이뤄지는 상황이라서요.
둘 다에게 꽤 어깨가 무겁지 않았을까 하네요.
평화마을에서 남과 북이 함께 거주하며 보여주려 합니다.
함께 살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걸 미리 사전에 테스트하는거죠.
이런 상황에서 그만 전산 오류로 큰 일이 벌어집니다.
남에서 온 임주형과 북에서 온 하나경이 같은 집을 쓰게 됩니다.
그만 실수로 둘이 부부라고 기재가 된 겁니다.
이 사실을 알고 둘이 기겁을 하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더이상 머물 수 있는 집이 없는 상황이고요.
둘이 여기서 나간다면 남북 평화가 깨진다는 감언이설까지 말해서요.
어쩔 수 없이 둘은 동거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피아니스트인 주형인데 나경도 바이올린을 켤 줄 아네요.
아마도 푹 쉬고 싶다는 의미로 평화마을에 오게 된 임주형인데요.
뜻하지 않게 하나경과 같은 집에서 살게 된 거죠.
처음에 임주형은 자기 집에 무단 침입한 하나경을 쫓아내려고 했는데요.
보기 좋게 하나경이 임주형을 제압하더라고요.
그렇게 둘은 같이 살게 되는데 음악이 서로에게 공통점이죠.
음악을 계기로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관계로 발전 하는 듯합니다.
현재 3부까지 공개되어 티빙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총 8부작으로 좀 짧은 편입니다.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과 인기가 없는 듯하지만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송지우가 연기를 잘하면서 극을 이끌어가네요.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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