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교통수단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 타고
버즈 알 아랍,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 조망 in 두바이 패키지여행
글&사진/산마루 240222
두바이 교통수단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 타고 버즈 알 아랍,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 조망 관광했습니다.
오늘은 두바이 패키지여행 4일차 2월 22일 목요일,
어제 하루 종일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부르즈 칼리파 125층 전망대에도 올라가 보고, 오후에는 두바이 패키지여행에서 빼놓으면 섭섭할 흥미진진 사막 사파리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신기에 가까은 운전 솜씨를 보유한 현지인이 운전하는 SUV를 타고 넘어질 듯 아찔한 사막을 달리며 오프로드 체험과 베드윈 캠프에서의 타누라 댄스, 벨리댄스 구경을 했습니다.
늦은 시각까지 이어지는 사막 사팔 투어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니 오후 10시가 넘었더라고요.
샤워 후 곯아떨어져 아침 모닝콜에 일어나 두바이 숙소인 더 액트 호텔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2월 22일 오전 6시 22분 두바이 숙소인 더 액트 호텔 레스토랑에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조식 식사를 했는데요
모닝빵과 달걀, 구운 토마토, 치즈, 햄, 사과, 수박, 채소, 요구르트 등 골고루 챙겨와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두바이 숙소였던 더 액트 호텔 레스토랑은 널찍했고 주로 양식 음식을 제공했었는데 해외여행만 가면 식욕이 되살아나 아침마다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만족한 두바이 호텔이었습니다.
두바이 아부다비 패키지여행 숙소였던 더 액트 호텔 레스토랑에서 호텔 조식으로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했습니다.
호텔 앞에 대기 중인 버스에 올라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을 타고 두바이 시내 투어에 나서봅니다.
두바이 중심 도로인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타고 이동 중 차창 밖으로 스치는 두바이 시내 풍경을 감상하며 어떻게 사막 위에 이런 신기루 같은 도시를 건설할 수 있었는지 감탄합니다.
반지 혹은 도넛처럼 생긴 건물이 바로 두바이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입니다.
흡사 외계에서 내려온 UFO를 닮은 듯도 한 것이 박물관이라 하니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했습니다.
두바이 중심 도로인 셰이크 자이드 도로 옆 지상 77m, 1,024개의 스테인리스로 설계된 미래 박물관 옆에는 아랍 글씨가 새겨져 이국적인 풍경을 물씬 풍기는데요. 두바이 미래재단에서 설립한 박물관 안에는 건강, 과학, 에너지, 교육, 기술 및 혁신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고 하며 입장료는 우리 돈 약 45,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두바이 자유여행이라면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 미래 박물관을 외관만 감상하며 스쳐 지나가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여행은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야 다음을 기약하는 법이라고 합니다. 다음 기회엔 두바이 미래 박물관 꼭 가보고 싶네요 ㅠㅠ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 탑승을 위해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지하철처럼 승차권을 구매 후 바코드를 짝으면 입장하는 시스템이라 어렵진 않습니다.
승강장 실내에 팜 주메이라 전체 조감도가 있어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두바이 모습을 상상합니다.
팜 주메이라는 야자수 나무를 형상화한 인공섬으로 17갈래 잎과 두바이와 팜 주메이라를 잇는 나무 몸통, 초승달 모양의 방파제가 팜 주메이라를 둘러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야자수 잎마다 건물이 들어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바닷속에 모래와 바위 700만 톤을 부어 넣어 해수면 3m까지 올린 다음 그 위에 건물을 지었다고 하니 한마디로 그저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방파제까지 합친 거리가 5km에 달한다고 하니 그저 헛웃음만 나오더라고요.
‘그저 웃지요 웃어 ㅎㅎ’
모노레일 좌석 또한 우리나라 지하철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마치 호텔 거실 소파 놓듯이 배치해서 입석객들이 많았습니다.
진동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럽게 이동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팜 주메이라 해변 구경 삼매경에 빠져들어 갑니다.
1,500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5성급 두바이 호텔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을 지나칩니다.
호텔 앞 전용 백사장만 해도 여느 해수욕장 크기만 하더라고요.
전설 속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모티브로 호텔을 설계하고 건설했으며 내부에는 아쿠아리움 식당 등 상상을 초월하는 관광 시설로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두바이 시내를 순환하는 교통수단으로는 두바이 메트로 레드라인과 모노레일이 있어 어디서던지 쉽게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아랍권 관광객들도 깃발을 든 가이드를 따라 모노레일에서 내려 지상으로 이동합니다.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두바이 2월 날씨는 청량했으며, ‘아틀란티스 더 핌’ 호텔 어드벤처 시설과 물놀이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부러운 하루였습니다.
입장료와 물놀이장을 이용하려면 한화 약 30여만 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니 부자들의 여름휴가는 돈 자랑입니다.
두바이 교통수단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 타고 버즈 알 아랍,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 조망을 한 다음 마리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럭셔리 요트 투어’를 위해 이동합니다.
사막 위에 지어진 신기루 같은 도시 두바이 팜 주메이라는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팜 주메이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
버즈 알 아랍 쥬메이라
Umm Suqeim 3 – Dubai – 아랍에미리트
아틀란티스 더 팜
Crescent Rd – The Palm Jumeirah – Dubai – 아랍에미리트
미래의 박물관
67CP+H4Q – Sheikh Zayed Rd – Trade Centre – Trade Centre 2 – Dubai –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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