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 법도 하지만 매일 밤마다 돌아가면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반려견을 돌보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늘 항상 반려견 옆을 지키는 가족들.
가족들 중 그 어느 누구도 싫어하는 기색 내비치지 않고 교대 근무하듯이 서로 시간대별로 돌아가면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반려견을 돌보는 가족들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호수에 모레이라 네레스(Josue Moreira Neres)라는 이름을 가진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시바견을 돌보는 일상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들 가족들은 매일 밤이만 시간대별로 돌아가면서 교대 근무를 하며 시바견 강아지의 옆자리를 지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바견 강아지 맥스(Max)가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았다보니 가족들 입장에서는 하루도 눈을 떼지 못했던 것.
실제로 가족들은 알츠하이머병 때문에 혼자 있을 수 없는 시바견 강아지 맥스를 돌보기 위해서 교대 근무를 시작합니다.
시바견 강아지 맥스를 돌보기 편하게 거실에 침대를 마련해준 가족들은 소파 위에서 돌아가면서 녀석을 돌보는 것이었죠.
물론 낮에도 녀석에게 눈을 뗄 수 없기에 하루종일 24시간 가족들이 지키고 돌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도 그럴 것이 가족들에게 시바견 강아지 맥스는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녀석을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가족이나 다름 없는 녀석을 포기할 수 없었죠.
가족들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시바견 강아지 맥스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돌보기로 했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밤이면 교대 근무하며 녀석의 자리를 지키는 가족들입니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어 불만일 수도 있지만 가족들 그 어느 누구도 불만 불평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다 시바견 강아지 맥스를 위한 일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이들 가족은 오늘도 교대 근무를 하면서 시바견 강아지 맥스의 옆자리를 지키면서 돌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녀석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며 오늘도 가족들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시바견 강아지 맥스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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