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6시간 강의 여파가 있더라고요.
몸이 힘든 건 아닌데 이상하게 그렇더라고요.
뭔가 하려니 집중이 안 되면서 못하겠더라고요.
2.
그렇게 광복절 저녁은 아무 것도 실질적으로 안 했고요.
어제도 그냥 저냥 지냈고.
오늘은 집에 있으면서 계획은…
나는 솔로 5개 이상 포스팅하려 했는데… ㅋㅋ
3.
이제 겨우 2개 했으니 3개 이상은 더 해야하네요.
다만 예전과 달리 눈이…
어쩔 수 없이 포스팅 하나 하면요.
한동안 좀 쉰후에 다시 쓰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4.
거기에 몇 달전에 안경을 새로 구입할 때 실내용도 했습니다.
가까운 곳은 좀 더 잘 보이는 안경인데요.
몇 번 하고 도저히 적응이 안 되어 안 했는데요.
어제부터 그 안경을 쓰기도 하면서 작업을 하네요.
5.
그렇게 작업 한 후 오후 늦게 달리러 나갔습니다.
날이 곧 뭔가 쏟아질 것 같긴 했지만요.
제가 나갈때는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요.
평소처럼 달리기 시작하는데 비가 쏟아지더군요.
6.
진짜로 엄청나게 쏟아지네요.
다행히도 제가 뛰는 곳은 비가 오진 않습니다.
대신에 천이 있어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데요.
눈에 보일 정도로 불어나긴 하더라고요.
7.
비를 맞을 수밖에 없는 곳도 있었는데요.
그런 곳은 비를 맞고 뛰었는데 저뿐이 없더군요.
다들 비오는 곳에 나오지 않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상관하지 않고 저는 달리고 걷기를 반복했네요.
8.
달리기가 거의 끝날 때에 비가 멈추기 시작하더라고요.
집에 와서 보니 호우주의보가 떴더라고요.
오는 길에 무인아이스크림을 들렸습니다.
이것저거서 평소처럼 팍팍 담았는데요.
9.
계산하려 보니 네이버 페이가 점검중이라고 합니다.
하여 카드가 아닌 네이버페이로 했는데도 안 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봉지에 담은 하드를 전부 다시 내려놓았네요.
그런 후에 입맛을 다시며 그냥 나왔는데요.
10.
걷다보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네이버페이말고 삼성페이로 하면 되었는데.
하도 네이버페이로 하니 습관이 들어 저도 모르게 그만… ㅋ
다시 돌아가지니 귀찮아서 집에 그냥 들어왔네요.
덕분에 들어와 씻고 하드 안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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