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집에 혼자 남겨진 강아지가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알고 계신가요. 여기 회사에 출근한 집사가 있습니다.
회사일로 하루 하루 바쁜 집사는 문득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고 감시 카메라를 켜서 강아지 모습을 확인해보기로 했죠.
잠시후 꺼져 있던 감시 카메라가 켜졌는데 정말 예상치 못한 광경이 카메라에 떡하니 포착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푸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집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강아지가 뭐하나 싶어 감시 카메라를 켠 순간 보게 된 광경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푸들 강아지 클로이(Chloe)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감시 카메라에 찍힌 광경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집사가 회사에 출근한 탓에 혼자 집에 남겨진 푸들 강아지 클로이가 감시 카메라 앞에 얼굴을 떡하니 들이밀고 있는 모습이 찍힌 것.
그것도 얼굴이 무려 5배나 확대한 것 마냥 감시 카메라 앞에 앉아있는 푸들 강아지 클로이인데요. 알고보니 녀석이 집사와 함께 있고 싶었던 것이었죠.
어떻게 하면 집사랑 소통할 수 있을까, 집사랑 같이 있을 수 있을까 싶었던 푸들 강아지 클로이는 자기 나름대로 집사에게 의사를 표시했었습니다.
혹시 집사가 감시 카메라를 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카메라 앞에 떡하니 앉아서 집사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루종일 자신을 기다리며 카메라 앞에 앉아있는 푸들 강아지 클로이의 모습이 집사는 마음이 무거워질 수밖에 없었죠.
홀로 집에 덩그러니 남겨진 푸들 강아지 클로이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다른 건 몰라도 집사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지 않았을까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기다리는 강아지들 볼 때마다 안타까워요”, “강아지는 정말 천사야”, “정말 잘해줘야 해요”, “집사 밖에 모르는 바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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