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이 50회 중 40회가 끝났는데요.
진짜로 급발진하며 내용이 휙휙 전개됩니다.
자동차 운전도 아니고 정차된 상태에서 공진택과 장수연은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전개라서 이게 뭔가 했었는데요.
대단한 건 아니고 그저 교통사고였지만 공진택에게 다릅니다.
둘 다 곧장 정상 생활하는데 공진태은 그 순간에 마리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마리를 비롯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필승을 양자로 삼아야겠다는 결심을 하죠.
공진단은 지영이 자신에게 돈을 갚은 게 고필승에게 받은 거라 착각하죠.
공금으로 했다고 공필승에게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고필승은 지영이 공진단에게 그동안 한 행동 이유를 알게 되죠.
공진단은 지영과 있던 모습이 들키며 파혼당하고 양자 이야기도 끝났습니다.
지영에게 다시 찾아가 남은 건 유일하다고 말하며 찾아왔는데요.
지영은 다시 찾아오지 말라고 실랑이하는걸 고필승이 보고 둘이 또 한 판하고요.
공진택은 가족들에게 고필승을 양자로 삼겠다고 선언하고요.
고필승 가족에게 가서 분위기를 살펴 나쁘지 않다는 걸 확인하죠.
공진단은 난리를 피며 이 모든 게 다 고필승때문이라고 앙심품고요.
현재 돌아가는 상황이 공진단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홍애교가 하소연하죠.
마리가 없다면 공진단은 유일한 핏줄로 남게 되죠.
또는 고필승이 없어지면 양자 문제는 다시 하게 될 것이라고 말이죠.
마리는 함께 다니던 박도준을 좋아하게 됩니다.
마리 고백에 도준이 받아들이며 둘은 사귀기로 하고요.
40회에 엄청나게 많은 일이 급발진하며 벌어집니다.
갑자기 지영 할머니 치매가 심해지며 백미자를 착각하게 됩니다.
기억 돌아온 박도라가 철저하게 따로 살려고 했는데요.
백미자를 집으로 들여 같이 살아야 한다니 남은 회차에 끝까지 빌런 하겠네요.
백미자 역의 차화연은 진짜 얄밎게 연기하는데 스스로도 재미있게 하는 듯.
고필승은 지영 기억이 어느 정도 돌아왔다고 생각하며 더 지고지순함을 보여주는데요.
박도라는 이제부터 지영으로 살면서 필승에게 멀어지기로 마음 먹죠.
고필승이 다가와도 밀어내고 있었죠.
의문의 사람이 계속 공마리를 쫓아다녔는데요.
마리를 차로 치려 달려들던 찰나에 고필승이 미라를 밀어버리죠.
그러고 본인이 차에 치이게 됩니다.
박도라가 이 모습을 보고 달려오는데요.
지영이 아닌 박도라이니 급한 마음에 ‘오빠’라고 부르죠.
예고보니 고필승이 깨어나지 못하던데요!!
혹시나 이번에는 고필승이 깨어나면 기억상실증인거 아니겠죠?
40회는 남은 10회를 위한 급발진하는 전개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