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현숙은 머리가 정말 길더라고요.
허리까지 오는 머리카락이니 정말로 길죠.
이이경과 송해나가 현숙상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고요.
현숙은 진짜 유쾌한 사람이더라고요.
자기 이름을 남자들에게 한 명씩 보여주면서 계속 웃고요.
여자들에게도 다 예쁘다며 자기 이름을 또 보여주고요.
서울에서 자란 후 고등학교 중국으로 갔다고 하네요.
사업을 하는 아빠따라 중국으로 간 건데요.
중국에서 1등 수석할 정도로 공부를 엄청 잘 했네요.
해당 학교에서 학사와 석사까지 한 후.
다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언어학으로 하다 중단 했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것였으니 진짜로 공부에 진심이었던 듯하네요.
그 시기에 결혼을 너무 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소개로 만나 전남편과 1년 정도 연애했고요.
22년에 결혼했으니 얼마 안 되었네요.
성실한 모습에 결혼 결심하고 준비까지 했나봐요.
프로포즈 받은 날 임신했다고 크게 웃더라고요.
그 이유가 외박한 날이 그 날밖에 없다고 하네요.
현재는 혼자 두 돌 된 딸을 양육하고 있네요.
딸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듯하네요.
출연진 중에 아이있으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하던 분도 있던데….
무척 성실하다는 남편이 빚이 무려 16~17개나 있었다고 하네요.
만나기 전부터 빚이 있었는데 없다며 자기를 속였다고 합니다.
이건 신뢰문제일텐데 처음부터 속인거나 마찬가진거죠.
현숙은 자신을 알아야 좋은 사람을 알아 볼 수 있는데요.
자기 자신을 몰랐다고 스스로 되돌아 봤나 봐요.
스스로 공부하면서 책밖에 몰랐던 거라고 자책하네요.
참 역설적인 말을 하더라고요.
이혼하고 나서 사람 보는 눈이 생겼다고요.
연애하고 결혼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많은 걸 느꼈던거겠죠.
이혼한게 인생에서 제일 잘 한 것이라고 말하네요.
중요한 건 본인 인생을 잘 살아가는 거니까요.
나는 솔로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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