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수박을 잘라서 먹고 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한참 수박을 먹던 도중 집사는 장난기가 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수박 조각에 눈과 코, 입 위치에 맞게 구멍을 뚫은 집사는 자신의 반려견 얼굴에 맞춰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과는 놀라웠죠.
아니 글쎄, 반려견이 수박 가면을 쓴 것 마냥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평소 장난기 많은 집사 덕분에 수박 가면을 쓴 반려견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귀엽고 깜찍한 반려견을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수박 가면을 쓴 반려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수박을 먹다가 장난기가 발동한 집사는 수박 조각에 눈, 코, 입 위치에 맞게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수박 가면을 반려견 얼굴에 맞춰봤는데요. 물론 직접적으로 반려견 얼굴에 씌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반려견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수박에 미리 뚫어놓은 구멍에 반려견의 눈, 코, 입을 맞춰본 것인데요.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정말 놀랍게도 원래부터 반려견의 가면이라도 되는 것 마냥 너무 찰떡 같이 잘 어울리는 것이었습니다.
수박 조각의 각도에 따라 반려견 모습은 달려졌지만 너무 귀여운 반려견 모습에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죠.
장난기가 제대로 발동한 집사 덕분에 잊지 못할 수박 가면을 비대면(?)으로 써보게 된 반려견은 그저 천진난만하게 웃을 뿐이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집사의 장난”, “수박 가면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거야”, “우리집 강아지한테도 해보고 싶네”, “오 이런 기발한 방법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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