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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가격 내려달라는 최민식을 저격한 직위해제된 교수

천천히 꾸준히 조회수  

배우 최민식이 질문들 프로그램에 나가 한 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장 가격이 너무 높으니 좀 내려달라는 요청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을만큼 극장가격이 비싼 건 사실이죠.

사실 극장가격이 얼마가 적정한지는 누구도 모르긴 합니다.

비싸면 극장에서 영화를 보지 않을텐데요.

저처럼 꼬박꼬박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사람도 제법 있습니다.

OTT와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도 없다는 말도 합니다.

정작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은 또 OTT가 볼 게 없다는 말도 많이 합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많은 것이 변하면서 극장 가격도 당시에 대폭 상승했죠.

외출은 가능한데 밀집된 공간에 갈 수 없는데 극장은 이런 상황에서 더욱 심했죠.

극장은 손해가 너무 커지니 눈덩이처럼 불어났죠.

자본잠식이 될 정도로 돈을 벌지 못해 극장 가격을 올려도 힘들었죠.

당시에 올라간 가격은 대부분 그러하듯이 내려올 줄을 모르고 고정되었습니다.

사실 극장에 가면 영화 1편을 볼 때 팝콘에 콜라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고 영화만 보는 분들이 사실 훨씬 더 많기는 합니다.

제가 거의 일주일에 한 번정도는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볼 때 주변을 살펴보면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천만관객이 되는 영화도 꼬박꼬박 있는 걸 보면 꼭 가격때문인가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사람들이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영화에 몰려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하죠.

여기에 요일에 따라 가격 차별이 있어 금토일에는 평일보다 가격이 더 비싸지죠.

진짜로 데이트를 위해 과거에는 극장을 많이 갔는데 이제는 주말에는 3만 원 정도 지불하니까요.

영화계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최민식이 극장 가격을 좀 내려달라고 하니 파장이 꽤 컸죠.

이에 따라 모든 언론에서 이걸 뉴스화해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요.

어떤 교수가 이에 대한 반론을 했습니다.

지극히 이성적인 시장 경제 관점에서 반론을 했더라고요.

극장 가격이 비싸면 사람들이 찾지 않는데 유지되는 이유가 있다.

아무도 찾지 않는다면 극장은 알아서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요.

여기까지는 보통 시장 경제에 대해 주장하는 분들이 늘 어느 분야에서나 주장하는 바인데요.

한 발 더 나가서 최민식은 이를 위해서 출연료라도 깎았냐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최민식이 어느 정도 출연료를 받는지도 모르고 실제로 어떤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좀 말도 안 되는 공격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기에 극장에 기부를 하거나 극장을 만들어 싸게 공급하라는 말을 하네요.

최민식은 배우로 자신이 할 말을 했는데 갑자기 이상하게 공격을 하네요.

최민식이 한 말에 대한 공격을 해야 하는데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는..

차라리 극장 산업이나 생태계에 대해 논했으면 좋았을 듯한데요.

몇 십년을 영화계에서 있던 최민식이 훨씬 더 잘 알 듯한데 말이죠.

실제로 제가 알기로는 한국 극장 가격이 세계에서 제법 높은 편으로 압니다.

저도 할인 등을 통해 저렴하게 보려고 늘 노력하고요.

건전한 논의가 되어야 할 내용이 다소 이상하게 흐른 듯하네요.

저 교수는 아울러 성추행 혐의로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라고 하네요.

(이런게 바로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 공격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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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꾸준히
CP-2022-0074@fastviewkorea.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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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ㅇㅇ

    논리 하나도 없는 ㅂ신 같은 기사 쓰느라 인생을 허비중이네 ㅋㅋㅋㅋㅋ 메신저의 메시지가 잘못되면 공격을 하는 거지 무슨 못 배워서 이상한 언론사에서 일하는 티를 내냐 ㅋㅋㅋㅋ 정작 메신저 공격은 지가 하고 있구만 ㅋㅋㅋ 직위해제 ㅋㅋㅋㅋ 니가 왜 그런 언론사에서 180만원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지 반성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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