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아지가 먹는 것 앞에서 식욕을 참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요. 여기 집사가 숫자 3을 다 셀 때까지 먹지 않고 꾹 참았다가 말 끝나기 무섭게 요거트를 핥는 사모예드 강아지가 있습니다.
숫자 3을 세는 동안 중간에 혀를 낼름 거리며 입맛을 다시는 사모예드 강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지 않고 꿋꿋하게 잘 참는 모습이 그저 대견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모예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음식의 유혹에도 집사의 말을 기다리며 인내심 갖고 참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집사는 사모예드 강아지 앞에 요거트를 내밀어 보이고는 숫자 3을 다 셀 때까지 먹지 말고 참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집사는 요거트의 뚜껑을 개봉한 상태에서 사모예드 강아지 앞에 내밀었는데요. 그렇게 사모예드 강아지는 집사가 숫자를 다 세기만을 기다렸죠.
물론 인내하는 시간은 너무 길고 또 길었습니다. 집사가 숫자 3을 다 셀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먹을 수 있음을 알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는 꼿꼿한 자세로 앉았는데요.
중간에 사모예드 강아지는 너무 먹고 싶은 유혹에 혀를 낼름 거리기까지 했습니다. 잠시후 집사가 숫자 3을 외쳤고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숙여 요거트를 핥아먹는 사모예드 강아지.
어느 누가 이렇게까지 잘 참을 수 있을까요. 집사가 숫자 3을 다 셀 때까지 요거트를 먹지 않고 참고 기다렸다가 말 끝나기 무섭게 먹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보통 강아지들은 집사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는데 이 사모예드 강아지는 집사의 말을 끝까지 듣고 먹고 싶은 유혹까지 뿌리친 사실이 신기하고 대단할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인내심 대박이네”, “정말 똑똑한 사모예드”, “이건 엄지 척이네요”, “간식 더 주고 싶은 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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