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연프 사상 존재가 지워진 인물 등장
끝사랑은 연애프로그램으로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죠.
젊은 사람만 연애를 하는 게 아니다.
우리도 연애 감정이 있고 설렘을 간직하고 있다.
이런 마음이 충분히 전달될 정도로 1회와 2회를 재미있게 봤는데요.
갑자기 엄청난 논란이 터졌죠.
출연자 중 한 명이 사기와 관련이 있다.
돌돌돌싱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이런 폭로성 글이 미국 한인 커뮤니티에서 나왔습니다.
익명이라 전부 믿을 수는 없을 수 있더라도요.
그럼에도 계속 논란이 되었고요.
분명히 이런 경우에 방송국이 가만히 있을리는 없습니다.
팩트체크를 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당사자인 범천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았을까 하네요.
끝사랑은 시청률이 엄청 높은 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시청률이 전부가 아닌 시대라는 걸 알죠.
시청률에 비해서 화제성이 엄청 높았는데요.
사람들이 그러니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 봤겠죠.
계속 논란이 되면서 통편집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죠.
끝사랑 3회가 시작되기 전에 나온 기사였는데요.
정작 프로그램 오프닝 타이틀에서는 나오더라고요.
이것마저 빼기는 너무 힘들었거나 너무 촉박해서 더 알아보는 게 아닐까 합니다.
역시나 전체가 다 출연한 장면에서는 삭제되지는 않더라고요.
이걸 지우면서까지 하기는 힘들었겠죠.
더구나 초반에 상당한 분량을 독점하던 인물이었는데 말이죠.
그 이후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편집을 했더라고요.
전부 뒷모습만 살짝 보인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원래 연프 특성상 개별 인물 카메라가 다 쫓아다니긴 하니까요.
그렇다고 완전히 지울 수는 없죠.
특히나 이렇게 손편지 주고받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누구와 연결되었는지도 보여주더라고요.
남자 지목 데이트가 벌어지는데요.
범천이 통편집되면서 중요한 서사 하나가 삭제되는 거잖아요.
향후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몰라도 현재 범천은 제일 중요한 서사 중심에 있는 듯한데요.
통편집을 했다는 건 어느 정도 팩트체크 한 후 결정했을텐데.
향후 어떤 식으로 내용 전개가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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