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위에 앉아서 주먹을 쥐고 있는 집사의 손을 유심히 쳐다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자신의 손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집사.
잠시후 집사는 고양이가 보는 앞에서 주먹 쥐고 있던 한쪽 손을 쫙 펼쳐 보였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주먹 쥐고 있는 집사의 손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이날 집사는 고양이가 자신의 손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차리고 순간 장난기가 발동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보는 앞에서 주먹 쥐고 있던 손을 쫙 펼쳐 보이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던 것인데요. 실제 집사는 고양이 앞에서 손을 펼쳤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집사의 손을 바라보고 있던 고양이는 집사를 따라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앞발을 있는 힘껏 쫙 펼쳐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세히 확대해서 들여다보니 고양이가 집사처럼 앞발을 쫙 펼쳐 보였는데요.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아무래도 집사가 하는 것은 똑같이 따라하고 싶었던 모양인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고양이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사가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똑같이 다 따라하고 싶어하는 고양이의 본능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엽잖아”, “보기만 해도 웃음이 빵 터짐”, “역시 고양이 매력에 푹 빠짐”, “고양이답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목욕 시키기 위해 몸에 물 좀 뿌렸더니 목욕하기 싫다며 시무룩한 표정 짓는 호랑이
- 아빠 빽만(?) 믿고 절벽 위에 올라가서 인상 ‘팍팍’ 쓰며 무서운 척하는 아기 사자
- 주인 지키려고 독사와 맞서 싸우다 물렸는데도 죽는 순간까지 활짝 웃어 보인 강아지
- 카메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강아지의 뒤통수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하트 무늬
- 고민이라도 있는지 나무 기둥에 기댄 채 고개 푹 숙이며 한숨 내쉬고 있는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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