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까지 소속사가 없었던 배우 지승현의 감동의 성장기
올해 ‘고려거란전쟁’과 ‘굿파트너’로 차세대 국민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지승현. 놀랍게도 그는 20년간의 긴 무명시절을 겪었으며, 힘든 현실에서도 연기자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위해 고군분투했다.
불과 7,8년 전만 해도 그는 직접 프로필을 들고 여러 제작사와 방송국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맛보며 좌절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아침 자기암시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버텨왔다. 그의 책상 위에는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나는 세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배우다”
라는 문구가 적힌 메모가 붙어있었고, 이를 읽으며 희망을 길러왔다.
그러다 2009년 영화 ‘바람’에서 김정완 역할로 큰 인상을 남기며 영화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회를 잡게된 그는 이때부터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가 얼마안가 대중에게 각인되는 인생작을 만나게 된다.
바로 드라마 2016년 영화 ‘태양의 후예’ 였다. 그는 이 작품에서 북한군 특수부대 요원 안정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역할을 통해 그는 대중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찌질이 남편 홍기표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전혜진의 남편으로 분하면 ‘쓰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이른다.
그리고 2023년에서 2024년 사이에 방영한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지승현은 양규 장군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양규 장군은 고려 시대 거란과의 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친 역사적인 인물로 지승현은 이 드라마에서 양규 장군의 용맹함과 리더십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번 ‘굿파트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의 남편 김지상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 드라마에서 그는 불륜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굿파트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승현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하게 된다.
지승현의 성공 스토리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무명시절의 고군분투와 현재의 성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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