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국내 맛집 여행] 백종원 대표도 인정한 영주 맛집 동방식당 동방 해물탕

여행자의 집 조회수  


[국내 맛집 여행] 백종원 대표도 인정한 영주 맛집 동방식당 동방 해물탕

글&사진/산마루 240928

국내 맛집 여행 백종원 대표도 인정한 영주 맛집 동방식당에서 동방 해물탕으로 맛난 식사했습니다.

백종원 대표 유튜브 ‘님아 그 시장을 가지마오’ 촬영지이기도 한 영주 맛집 동방식당은 해물탕 단일 메뉴로 50년 이상 한자리에서 장사하는 해물탕 맛집입니다.

영주 동방식당 동방 해물탕

메뉴 / 해물탕

대/55,000원 중/45,000원 소/30,000원, 소주/맥주 4,000원, 공깃밥 1,000원

영업시간 : 11:00~21:00 (월요일 휴무)

보글보글 해물탕 한 냄비가 끓고 있는데요.

“국물 맛이 끝내줘요!”

영주 하나은행 뒤편 골목에 옛날 간판 그대로 장사하는 동방식당에 최근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께서도 다녀갔습니다.

한동훈 대표도 인생 해물탕으로 인정할 만큼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데요

해물탕이 맛있어지는 초가을 주말을 맞아 동방 식당에서 얼큰하고 담백한 해물탕 맛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해 3월 14일 장사천재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촬영을 위해 영주 맛집 동방식당 동방 해물탕을 방문했었고, 지난달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께서도 이곳에서 해물탕으로 식사를 한 뒤 ‘인생 최고의 해물탕입니다’라는 사인을 남겼으니 국내 최고의 해물탕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사인이 없어도 맛을 보면 해물탕 맛집임을 단박에 느낄 수 있답니다.

장사천제 백종원 대표께서는

“국물 진한 해물탕~

감사히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리를 지켜주셔서~”라고 식당 내부 벽에다 사인을 남기셨고.

한동훈 대표께서는

“동방 해물탕!

인생 최고의 해물탕입니다. 한동훈 올림”이라는 사인을 역시 식당 내부 벽에다 남겼습니다.

편지글 쓰듯이 마지막에 올림이라는 문구를 쓴 한동훈 대표의 글은 착한 인성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해물잡탕 전문 동방식당이라는 간판만 보아도 오랜 노포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식당 건물 앞에는 영주여고 21기 동창들이 백종원 대표와 찍은 사진을 현수막으로 만들어 기증해 주셨더군요

동방식당을 다녀가서 제작된 유튜브 프로그램 조회 수가 수백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니 식당 입장에서는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인데요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인상이 매력적인 백종원 대표는 실제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맛집 탐방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도움을 주고 있어 제가 다 고마웠습니다.

동방식당 안으로 들어와 보면 오랜 노포들이 그렇듯이 좁은 복도를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식탁 몇 개가 놓여있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식당 안 액자에는 백종원 대표가 찾아와 식사할 시 주인아주머니와 촬영한 사진들이 액자에 몇장 꽂혀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액자 아래는 백종원도 인정한 그 맛!

영주 동방식당 맛있게 먹는 꿀 TIP! 이 게시되어 있어 먹기 전 한번 읽어보게 됩니다.

해물탕이 보글보글 끓으면 밑에 양념을 풀어주고, 먼저 해산물을 골라 먹다가 쫄면을 넣어주고 쫄면이 익을 동안에 국물과 해산물을 먹는데 쫄면아 다 익으면 처음 먹던 맛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백종원도 인정한 그 맛이 궁금해요 궁금해 ㅎㅎ

백종원 대표께서 벽에 사인을 하는 뒷모습도 걸려 있고 사진 속 대표와 주인아주머니, 그리고 친구분의 활짝 웃는 모습의 사진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국내 주요 맛집 여행으로 찾아온 영주 맛집 동방 식당 동방 해물탕은 사실 예전에도 몇 번 찾아와 식사를 한 적이 있을 만큼 영주 여행 시 빼놓지 않고 들려서 식사하는 인생 해물탕 맛집 중 한 곳인데요.

영주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해물탕 단일 메뉴로 장사해온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예약제는 없고 식당을 먼저 찾아오는 손님 순으로 장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곳의 메뉴는 해물탕 단일 메뉴인 관계로 뭘 먹을까 하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 나름 괜찮은 곳인데요.

기본 반찬은 시골 식당에서 차려 내는 반찬 그대로 모습이라 특별히 소개할 메뉴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직접 만들어 내는 반찬들마다 간이 적당해서 입맛에 맞아 좋더라고요.

요즘 배추 한 통에 1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는데 손맛 매운 여사장이 직접 담근 배추김치는 아삭하고 적당히 익어 몇 번이고 리필해 먹었습니다. 눈치가 좀 없긴 했네요 ㅠㅠ

3명이서 식사하기 알맞은 중자(中) 해물탕이 식탁에 차렸습니다. 가격은 해물탕은 45,000원이고 공깃밥은 별도 1,000원입니다.

이곳 해물탕 가격은 명성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메뉴는 해물탕 단일 메뉴이고 가격은 대/55,000원 중/45,000원 소/30,000원, 소주/맥주 4,000원, 공깃밥 1,000원입니다.

우리 일행처럼 3명이면 중(中) 자를 선택하면 되고 4명 이상이면 대(大) 자를 주문해야 합니다 2인이면 당연히 소(小) 자로도 충분합니다.

아무튼 중자 냄비에 가득 담겨온 해물탕 재료를 살펴보면 무와 아삭한 콩나물을 깔고 그 위에 꽃게 한 마리, 미더덕, 새우, 명태, 명태 곤이, 오징어, 백합조개,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조개도 듬뿍, 1인당 낙지 한 마리와 두부, 버섯, 대파, 부추, 미나리를 올리고 그 위에 육수를 부어 내왔습니다.

재료가 워낙 다양하고 푸짐해서 냄비 뚜껑을 겨우 닫을 수 있었습니다.

“푸짐해서 좋아요^^”

준비된 해물탕을 식탁에서 직접 끓여 먹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식당이라 직접 눈앞에서 해물탕이 보글보글 끓는 소리를 들으며 끓여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글보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며 바다 냄새가 확 풍겨오기 시작했는데요

조개들은 ‘조개 살려’ 하며 입을 벌리기 시작하고 낙지는 뜨거운 국물에 데여 다리를 구부리기 시작합니다. 새우는 어느새 붉은색으로 변해가고 오징어도 몸을 구부리며 뜨겁다고 아우성을 내지릅니다.

한소끔 끓여지면 냄비 뚜껑을 열고 콩나물 사이에 있는 양념을 고루 섞어 줍니다.

인심 좋으신 사장 아주머니께서 손수 식탁마다 돌아다니시며 양념을 고루 썩어주기도 합니다.

이때쯤이면 기다리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잽싸게 오동통한 낙지다리를 잡아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맛을 보았는데요. 알싸한 고추냉이 간장에 탱탱한 식감의 낙지를 살짝 찍어 씹으니 입가에는 절로 웃음이 배어 나왔습니다.

뒤이어서 오징어와 조개, 두부를 건져 간장에 찍어 먹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더라고요.

요즘 한창 제철인 꽃게도 살이 올라 신선하고 단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건더기와 국물을 건져 먹은 뒤 마지막으로 쫄면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줍니다.

쫄면이 완전히 끓어서 쫄깃한 쫄면을 건져서 맛을 보았는데요. 대부분의 해물탕 전문점에서는 라면이나 수제비, 칼국수나 당면 등을 넣기도 하는데 이곳에서는 쫄면을 넣어주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아삭한 콩나물에 쫄면과 향긋한 미나리를 삼합으로 먹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영주 맛집인 나드리 분식과 중앙 쫄면은 쫄면 단일 메뉴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맛집인데요 여기서 착안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라면 사리나 수제비보다는 쫄면이 훨씬 맛이 뛰어났습니다.

해물탕 국물이 짙게 베인 쫄면 사리는 공깃밥 한 그릇으로 부족한 고객들의 입맛을 보충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국내 맛집 여행으로 다녀온 경북 영주시에서 인생 해물탕 맛집을 발견한 것이 내겐 큰 행운이었습니다.

요즘 KTX-이음이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협소한 역 건물로 애로가 많았는데 올해 영주역도 새로 완공되며 드디어 위용을 들어냈습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천년고찰 영주 부석사의 상징인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을 설계 모티브로 들어선 역사 건물의 모습이 동양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를 느낄 수 있어 영주 여행을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영주역 건물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택시 타는 곳이 있고 광장 앞에는 버스 승강장, 왼쪽에는 주차장이 있으니 영주 여행 시 참고해 주세요.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국의 알프스로 이름난 소백산, 선비 세상,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등 발길 닿는 곳마다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영주 여행도 즐기고, 백종원 대표도 인정한 맛집 동방해물탕을 찾아 얼큰하고 담백한 정통 해물탕 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국내 맛집 여행으로 다녀온 영주 동방 식당에서 내돈내산으로 동방 해물탕을 맛보고 온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해물탕이 맛있어지는 가을은 여행의 계절입니다.

동방식당

경상북도 영주시 구성로337번길 10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 기사

author-img
여행자의 집
CP-2023-0027@fastviewkorea.com

[AI 추천] 랭킹 뉴스

  • 나는솔로 23기 미방분 영식은 순자에게 롱디에 대해 언급
  • "방바닥이 너무 뜨거웠나?"...집사 곁에서만 자던 강아지가 새벽에 사라진 이유
  • 삼성전자 배당금 들어와 난 좋던데
  • 위험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부동산 경매 투자 필승 조건 4!
  • 을지로 데이트 롯데갤러리 본점 에비뉴엘 서울 전시회 김펄 만욱 Warm White Winter
  • 상주 가볼만한 곳 국민관광지 경천대 & 무우정 경상도 여행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 “인생샷 200% 보장” 서울 호텔 파격 연말 패키지 총정리
    “인생샷 200% 보장” 서울 호텔 파격 연말 패키지 총정리
  • “토요일 빼고 다” 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뉴욕 노선 주 6회 증편
    “토요일 빼고 다” 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뉴욕 노선 주 6회 증편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프로모션 진행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프로모션 진행
  •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 “인생샷 200% 보장” 서울 호텔 파격 연말 패키지 총정리
    “인생샷 200% 보장” 서울 호텔 파격 연말 패키지 총정리
  • “토요일 빼고 다” 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뉴욕 노선 주 6회 증편
    “토요일 빼고 다” 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뉴욕 노선 주 6회 증편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프로모션 진행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프로모션 진행
  •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