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 종로 소품샵 투어를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오랫동안 계획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모두 도보로 방문 가능한 소품샵 3곳
‘오튀그’, ‘샵아모멘토’,
‘슬로우스테디클럽 살롱’입니다.
1. 오튀그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오튀그’라는 소품샵.
‘오튀그’는 장소가 조금 작아서
3팀만 동시 입장 가능합니다. 약 6명!
독특한 분위기와
소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귀여운 소품들!
빈티지한 느낌이 든다고 했더니
진짜 빈티지 글라스도 팔고 있었어요.
각종 인테리어 소품부터 생활용품까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뭘살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못사고 나옴.
막 마음을 사로잡는 걸 못찾았는데
98% 까지 마음에 드는 건 많았어요.
그리고 가격이 매우 합리적입니다.
2. 슬로우스테디클럽 살롱
다음은 취향 저격 아이템들 가득한
슬로우스테이클럽 살롱입니다.
편집샵 느낌 소품샵인데요.
독특한 디자인의 의류 들이 가득해서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많았어요!
의류를 중심으로 신발, 가방, 지갑,
우산, 인테리어소품들까지 있어요!
사고 싶은 아이템들이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살롱 안국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4 가든타워 2층
동생이랑 하나하나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디퓨저랑 인센스스틱도 있는데
공사장 뷰가 그 와중에 너무 힙했어요!
제가 마음에 든 이 신발.
아식스 신발인 199,900원…
월급 받으면 사야지 너 진짜 찜콩이다.
근데 놀라운건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할인을 1도 받을 수 없었다는 점!
그냥 바로 살걸 지금 후회됩니다.
실시간 후회
직원 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더욱 좋았어요.
3. 샵아모멘토
다음은 샵아모멘토입니다.
여기는 초인종을 눌러서 열어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무려 4층이라서 유산소 운동하며
들어갈 수 있는데요.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느낀 것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였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있어서
따뜻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주더라구요.
가게 내부에는 자연광이 가득 들어와서
소품들이 더욱 빛나 보였어요.
특히 벽면과 선반에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손님들이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손님보다 직원이 많았어요.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인스타그램 피드를 예쁘게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마음에 든 것은 이 보부상가방.
가방 가격을 안봤습니다.
라이터가 11만원이더라고요.
가격 때문에 슬퍼서 내려놓지 않도록
안봤어요. 후후후.
샵아모멘토는 너무 예쁘지만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가격대가 조금 높다는 점이에요.
물론 디자인과 품질을 고려하면 …?
납득해야하나?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비싸?
제가 모르는 세계가 있겠죠!
오튀그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10길 77 1층 otyg
샵아모멘토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 4층
샵아모멘토 아카이브샵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1길 12 1층
샵아모멘토 한남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42 2층
전반적으로 오늘 도보 30분 코스
소품샵 투어는 정말 각기 개성이 살아있는
소품숍들입니다.
다양한 물품들이 가득하여 눈이 즐거웠고
독특한 인테리어 덕분에
매 순간이 즐거웠어요.
자연스럽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 보니
다음에는 또 어느지역으로
소품샵 데이트 갈까? 했습니다.
서울에서 소품샵을 탐방하는 것은
참 즐거운 경험이에요.
모두 행복한 서울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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