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킹(COFFEE KING) 커피 마시며 알아본 커피 역사와 효능
글&사진/산마루 241003
커피 킹(COFFEE KING) 커피 마시며 알아본 커피 역사와 효능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 있어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토록 떠나기 싫어했던 여름도 몇 시간 사이로 줄행랑을 치더니 어느새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 못해 썰렁하기까지 해졌는데요
그것도 그럴 것이 개천절인 오늘 아침 일어나 찾아본 기온이 영상 9도였으니 썰렁하다는 표현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개천절 공휴일이어서 조금은 느긋하게 일어나 커피 킹 드립 커피 봉지를 뜯어 잔에 걸치고 물을 끓여 부으며 거실 가득 퍼지는 커피 향을 음미합니다.
이제 커피가 맛있어지는 계절입니다.
요즘이야 사계절 커피를 입에 달고 살지만 그래도 여름에 마시는 커피와 가을에 마시는 커피 맛은 분명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쪼르륵 똑 똑 잔으로 떨어지는 커피에서 부서지는 진한 커피 킹 드립 커피 향이 코 끝을 스치며 잠에서 덜 깨어난 몸의 세포를 깨워냅니다.
검증된 바리스타들의 커핑을 거쳐 출시된 커피 킹의 시그니처 블렌드 드립 커피에는 황금률 블렌딩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밸런스와 프리미엄 스페셜 커피 고유의 맛고 향이 살아 있어 늘 곁에 두고 마시는 최애 커피입니다.
기름진 고기를 곁들인 만찬 뒤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텁텁해진 입안을 산뜻하게 만들어 마치 시들어 가던 꽃에 물을 듬뿍 뿌려준 것 마냥 살아나게 합니다. 공휴일 전날이라 오래간만에 스테이크를 썰며 초가을 밤을 만끽했습니다.
최상급 원두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커피 킹 제품은 비교적 가격 부담 없이 구매해서 늘 곁에 두고 마실 수 있어 좋은데요. 이번 추석 명절에도 커피 킹 커피 세트를 선물로 받아 브라질과 콜롬비아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커피 킹 선물세트에는 커피 킹 원두 500g과 시그니처 블렌드 드립 커피 10개가 포장된 박스 두 개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요 당분간 커피 부족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커피 킹 원두에는 브라질산 20%, 콜롬비아산 20%가 블렌딩된 제품이어서 나라마다 다른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드립 커피를 먼저 마셔보고 있는데 커피 킹 커피 제품은 해썹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어 좋습니다.
원산지에서 직접 수입한 뒤 국내 전문가 손을 거쳐 고품질 로스팅 기계로 제조된 커피는 제 입맛에 맞아 하루 한두 잔을 꾸준히 마시고 있답니다.
커피 킹 드립 커피는 타사 제품 대비 용량도 더 들어서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데 약 2g의 용량 차이만으로도 커피 본연의 맛 차이를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사람마다 커피를 대하는 느낌이 다른데요 어떤 사람은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잠을 잘 수 없어 괴롭다며 아예 커피와 단절하고 산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커피의 역사를 알아보니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때문이었습니다.
커피는 에디오피아에서 염소를 치며 살아가던 칼디라는 목동이 처음 발견했다고 알려지는데요. 어느 날 염소가 산에 자생하는 발간 열매를 따먹더니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는 열매를 채취해서 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며 두근거리는 감정도 생겨 이상하게 생각한 칼디는 이슬람 수도원에 근무하는 수도승에게 알렸다고 해요. 수도원의 수도승들도 빨간 열매를 따서 끓여 마셨더니 잠도 잘 안 오고 머리도 맑아서 기도하는데 도움을 얻게 되었고 수도원을 통해 퍼져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염소도 커피에 취해 뛰어다녔다는 사실을 유추해 보면 분명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중추신경을 흥분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카페인 성분 때문에 잠을 설친다는 사례가 사실인 셈입니다.
커피는 잠 못 들게 하는 음료일까요?
물론 잠 못 들게 하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사람 몸에 유익한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음이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커피 효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물이 심심잖게 언론에 보도되기도 합니다.
원두커피 3잔 정도는 심혈관 사망률을 낮추고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특정 암 억제 효능도 있다고 많은 학자들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믹스는 가급적 줄이고 원두커피를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 커피를 발견한 에디오피아 지역에서는 커피를 끓여 죽이나 약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때만 해도 이슬람 성직자들만 음용할 수 있었던 커피는 이슬람 세력에 의해 다른 나라로의 반출이 엄격하게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며 유럽 병사들이 맛을 보게 되었고 이탈리아 교황으로부터 그리스도교 공식 음료로 인정받으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1896년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던 고종 황제가 처음 커피를 마셨다고 알려지는데요
군산 여행 시 인문학 창고 정담을 찾으면 고종 황제께서 즐겨 마셨다는 시그니처 커피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이후 독일인 손탁이 정동구락부에서 커피 판매를 시작하게 되면서 고관 대작들만의 음료로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8.15 해방과 6.25 전쟁을 거치며 미군 부대를 통해 보급된 커피 원두와 인스턴트커피는 시중에도 유통되며 드디어 일반 백성들도 커피 맛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한국에 커피가 본격적인 대중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 역사도 70여 년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커피 소비량이 5위 안에 들 정도로 한국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유별합니다. 1년에 마시는 커피가 무려 405잔에 이른다는 보도가 있더군요.
1899년 군산세관 개청식에 참석한 고종황제께서 마셨던 시그니처 커피를 군산 카페인 인문학 창고 정담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군산 여행 시 꼭 한번 마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느 사이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은 쓸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유달리 짙은 색으로 물드는 일몰이 지면 발길 닿는 곳마다 사색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커피가 맛있어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두바이 팜 주메이라 섬 수크 메디나 주메이라 스타벅스 커피 맛도 좋았습니다.
베트남 다낭 콩 카페라테 맛은 역대급이었습니다.
영주시에도 드디어 스타벅스 영주 가흥점이 오픈해서 한창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더라고요
커피 맛으로 치자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벅스 커피 맛이 사실은 전 세계 어디를 가나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커피 맛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커피 맛이 맛있어지는 계절 가을과 어울리는 커피, 커피 역사에 대해 그리고 즐겨 마시는 커피 킹 커피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촉촉하게 가을비가 스쳐 지나는 개천절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스타벅스 영주가흥점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로 90 (가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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