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6일 금요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4 행사장(‘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에서 마세라티는 최신 슈퍼 스포츠카를 전 세계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트랙에서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도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신형 슈퍼 스포츠카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과 인상적인 공기역학적 성능을 보장한다. 마세라티는 이를 위해 가장 빠르고 흥미로운 레이싱카의 전형적인 특징을 담있다고 강조한다.
마세라티가 이탈리아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한 이 강력한 신차는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선봉장인 마세라티 GT2의 레이싱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V6 네튜노 엔진을 최초로 탑재한 MC20의 진일보한 진화 모델이다.
MC20 프로젝트는 마세라티 성능의 최첨단을 상징한다. 개발 초기부터 기술 노하우와 특정 구성 요소를 공유하는 동일한 팀이 긴밀한 시너지를 발휘하여 개발한 트랙 버전과 도로용 버전을 통해 두 가지 방향으로 레이싱의 진화를 구현했다.
마세라티 제품군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는 도로용 모델의 편안함과 특징을 유지하면서 레이싱카의 전형적인 디테일을 갖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정의되는 독특한 미학을 갖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동차로 등장할 예정이다.
8월 16일 금요일 오전 9시 12분(현지 시간)에 열리는 이 새로운 마세라티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는 브랜드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지오반니 페로시노(Giovanni Perosino)와 마세라티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부세(Klaus Busse)가 함께 참석한다. 그리고 더 퀘일의 이 특별한 무대에는 MC20 아이코나(Icona)와 MCX트레마(MCXtrema)도 전시될 예정이다.
2004년 MC12 스트라달레에서 영감을 받아 한정판으로 제작된 스페셜 시리즈인 MC20 아이코나는 이번에 북미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2023년 더 퀘일에서 공개된 MCX트레마는 트랙 전용으로 형식 승인을 받은 가장 강력한 마세라티 레이싱카로, 단 62대만 생산되었다. 그 중 첫 번째 차량은 이번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중 라구나 세카 서킷에서 인도될 예정이다.
몬터레이 카 위크 2024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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