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정확하지 않습니다.
어떤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늘 기준이 필요하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참여하는거죠.
내 실력을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예전에 축구할 때 대회에 나갔습니다.
대회에 참여하면 우리 팀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죠.
마찬가지로 5~6월부터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말이 뛰기 시작했다는 것이지 그냥 달리는 겁니다.
3.
딱히 대회에 나갈 생각은 전혀 없고요.
그저 운동을 위해 하고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기본이 중요하니 이런 저런 글이나 영상을 조금 보긴 했는데요.
달리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은 듯도 하고요.
4.
이 쪽 세계도 엄청나게 무궁무진하더라고요.
저는 늘 집에서 입고 있는 반팔과 반바지.
러닝화는 평소 늘 러닝화만 신으니 그걸로 달리고요.
양말도 평소 입는 양말 신고 달리고 있습니다.
5.
풀 장착하려면 제법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운동화도 좋은건 30만 원 정도 하는 듯하고요.
딱히 기록에 대한 욕심도 없고 땀이 나면 된다.
그런 생각을 달리고 있어 욕심이 없습니다.
6.
예전 축구할 때도 사실 남들 신다 그만 둔다고 할 때 받아 신기도 했으니까요.
러닝이 나름 유행이라 크루라는 걸 통해 뛰는가보더라고요.
제가 뛰는 곳도 휴일에는 보이더라고요.
제가 뛰는 곳은 2명 정도 걸을 수 있는 곳인데요.
7.
그 분들은 2줄로 여러 명이 뛰니 좀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제가 어쩔 수 없이 피해야해서요.
그걸 제외하면 제가 뛰는 곳은 대부분 평범합니다.
풀 장착도 없고 다들 집에서 입는 옷과 신발 신고 나오는 듯.
8.
다들 운동을 위해 나와 달리는 듯합니다.
가끔 제대로 장착하고 달리는 분이 있기는 한데요.
날이 선선해지면서 저도 달리는 게 좀 달라졌습니다.
의도한 건 아닌데 달릴 때마다 기록이 단축됩니다.
9.
달리다보면 앞에서 달리는 사람을 제칠 때도 많고요.
제가 걷고 달리는 사람이 지난 간 후 달리기 시작한 후에
달리다 그 분을 제치면 괜히 좀 쑥스럽더라고요.
무엇보다 젊은 분들마저 제치면 잠시 망설이게 됩니다.
10.
그 분이 괜히 기분나뻐 막 쫓아올까봐서요.
오늘 뛰어보니 키로당 5분 24초가 나왔고요.
평균 케이던스도 180 넘으면 좋은거라 하더군요.
이러다보니 좀 더 욕심내서 5분 이내로 뛸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저 운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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