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미방분 영숙과 영철이 차 안에서 무슨 알을 한걸까.
막판에 영숙과 영철은 캐미가 폭발합니다.
서로 맞는 점을 발견하면서 놀라고 즐거워하죠.
무엇보다 영철이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첫날 자기 소개 모습을 보여주고요.
영숙이 운동 좋아한다며 도봉산 등산 자주 했다고 하면서요.
정작 근력 운동은 별로 재미없다고 하네요.
골프도 별로 안 좋아한다며 미주알 고주알 하면서 즐겁게 말하네요.
학원 13~14개 다녔다는 이야기로 사교육 썰을 풉니다.
엄마가 시킨 건 다 했다고 하니 영철이 착하다고 말하고요.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영철이 말하자 그냥 그렇게 살아 몰랐다고 한 영숙.
주말에는 농구 등의 운동까지도 과외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성악 등도 배워 노래 잘한다고 영철이 말했는데요.
사람들이 잘한다고 해서 알았지만 그래봤자 동네 수준이라고 어인 일로 영숙이 말하네요.
연예인을 했어도 되었다고 영철이 말하는데요.
친구들 앞에서 잘하는 거지 사람들 앞에서는 표정이 굳는다고.
친구들 앞에서 끼를 부리는 정도라고 의외로 다소 담백하게 말하네요.
자우림 노래라고 안 하면 임팩트 없을 듯해서 했다고 하죠.
영철도 자기가 그걸 안 하면 임팩트 없었을 것이라고 하고요.
그러자 영숙이 임팩트 완전히 있었다며 웃고요.
영철은 얼굴도 예쁜데 노래도 잘했다면서요.
자기는 미친 거라고 하니 영숙이 아주 크게 웃으면서요.
스킨십까지 하면서 둘이 너무 신나하네요.
영숙이 영철과 대화하니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데요.
영철 텐션이 높아서 즐겁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영숙이 보여준 모습 중에 이번이 가장 즐거워 하는 듯하고요.
영철 스스로 이틀 전으로 가면 너무 이상한 사람이었을 것 같다고요.
40살이 넘어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고 쭈뼛거렸으니.
영숙은 그냥 특이 캐릭터였다고 말하네요.
영철이 다른 여자에게는 말도 잘하고 하는데 영숙에게는 말을 거의 걸지 않았다고.
자기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지 알았다고 하네요.
똑딱이처럼 자기 앞에서 다소 어리버리하기도 했고요.
영숙은 지금처럼 편하게 대화하면 재미있는데요.
늘 자신 앞에서 낯가리면서 말도 안 하고요.
말해도 취조하는 듯한 말투였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영철의 사고 회로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고요.
이야기는 안 하고 행동은 이상해서 그랬다고요.
자신에게 관심은 있어 자꾸 뭔가 물어보는 건 같았다고.
1대1 데이트를 하게 되니 엄청 괜찮은 사람이라는 게 크게 왔다고 하네요.
데이트 전에는 자신이 케어를 해야겠다고 인터뷰했다네요.
영철은 이를 우쭈쭈~~ 해줘야 하는 사람이라고요.
영숙은 웃으면서 그건 아니라고 하고요.
용기를 내서 말을 하라는 의미였다고 영숙은 영철에게 말해줍니다.
영숙이 쉬지 않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요.
영철은 맞장구치면서 더욱 쾌활하게 이야기를 하고요.
둘이 처음부터 이랬다면 완전히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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