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털은 겨울 한파에 입게 되면 따듯하지만 잘못 보관하게 될 경우 털이 쉽게 눌리기 때문에 보이기 좀 이상할 때가 있습니다.
한번 눌린 털은 쉽게 살아나지 않지만 집에 ‘스팀 다리미’만 있다면 쉽게 눌린 털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 집에 있는 옷인데요. 보면 군데군데 눌린 자국이 보입니다.
잘 보시면~
이렇게 눌려 있어서 밖에 입고 다니기에는 좀 그렇기도 한데요 ㅠ
뒷면도!
이렇게 곳곳이 심하게 눌려 있습니다.
한동안 입지 않았더니 앞부분도 심하게 눌려 있습니다.
그러나 스팀다리미로 몇 번만 문질러 주면 마술처럼 반듯해지는데요
요렇게 살짝살짝 왔다갔다 하시면 돼요 ~
뒷면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해주면 죽어있던 털이 다시 새것처럼 살아나게 됩니다
앞뒷면을 모두 보시면 처음 보여드렸던 것과는 달리 털이 반듯해졌어요.
잘 정돈 되지 않았던 앞부분도 다시 말끔하게 정돈되었는데요
하실 때는 너무 오랫동안 하지 마시고 살짝살짝만 해주셔야 털이 안망가져요.
가볍게 터치하는 느낌으로 하시면 죽어있던 털이 쉽게 살아나 새옷처럼 입을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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