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운동 매니아 옥순, 멘트 장인 현숙
옥순은 87년 생이고요,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하고 10년 간 개발자로 근무했다고 하네요.
IT 프로젝트 매니저로 현재는 3년 정도 하고 있고요.
거의 일하고 운동만 한다네요.
다른 건 거의 안 한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요.
최소 3년 이상 한 운동 중 헬스는 당연하고요.
요가는 15년 이상해서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고요.
요가 강사로 알바를 할 정도였다네요.
골프도 7년째 하고 있는데요.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나갈 정도라고 하네요.
스윙하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좀 다르네요.
어릴 때부터 몸관리를 했는데요.
출산을 위해 체중관리와 술도 자제하고 유교적 생활을 했다고.
지금은 그랬던 게 너무 아깝다고 하네요.
연하도 자기는 상관없다고 하는데요.
남자들이 다들 연상은 좋다고 하질 않았다고.
그제서야 남자들이 깨닫고 대화하자고 하네요.
자신은 장거리도 전혀 상관없다고.
소중한 사람에게 전력을 쏟을거라고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맞출거라고 하네요.
현숙은 90년생이고요.
15살때부터 한국무용을 했다고 하네요.
무용단 연수 단원으로도 3년을 있었고요.
아무래도 무용이라는 한정된 자리가 30살이 되도록 오지 않았나봐요.
오디션을 보는 것도 한계가 있어 무용은 취미로 결정.
현재는 외국계 보험회사 콜센터 영업 관리자.
보니 상담원에서 관리자까지 승진한거네요.
그것도 3년 6개월만이라고 하니 능력자네요.
목표가 정해지면 그냥 전력질주 하는 스타일이라고.
워낙 말을 잘해서 원래 그러냐고 묻는데요.
타고난 것과 직업상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며 더 올라간 듯하다고.
대신에 많은 사람에게 치였다는 표현도 하네요.
지금은 주말마다 등산을 한다고 합니다.
내려와서는 막걸리 딱 한 병에 식사를 하고요.
남자들 반응이 이 이야기에 좋더라고요.
무교지만 상대방 종교가 있다면 존중하고요.
위로 10살까지 사귀었다고 하네요.
커보이더니 키가 173.8cm이나 되네요.
자기보다 키가 작아도 문제없고요.
이상형은 곰돌이처럼 체격 있는 사람 좋아하고요.
역시나 롱디 가능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너무나 멋진 말을 현숙이 하더라고요.
모든 조건을 뛰어넘고요.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오는 곳이 나는 솔로라고.
자기소개만으로 현숙은 남자들 원픽으로 등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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