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주의자였던 김상경을 결혼하고 싶게 만든 그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김상경은 1972년 6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7년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단역을 통해 영화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같은 해 MBC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특히 2003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서태윤 형사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화려한 휴가」, 「몽타주」, 「살인의뢰」, 「사라진 밤」 등 여러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대왕 세종」, 「가족끼리 왜 이래」, 「라켓소년단」 등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김상경의 결혼 이야기는 마치 영화 같은 로맨틱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상경은 2007년, 치과 의사인 김은경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그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김상경은 동네 치과에 스케일링을 받으러 갔다가 현재의 아내를 처음 만났다. 첫눈에 반한 그는 만난 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를 했고, 두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상경은 그 순간을 회상하며
모든 것이 슬로모션으로 움직이며 주위가 반짝반짝했다”
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김상경은 연이은 연애 실패로 독신주의자로 살 계획이었는데,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면서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김상경은 곧바로 KBS 대하사극 「대왕 세종」 촬영을 시작했다.
김상경의 결혼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는 결혼 후에도 아내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결혼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내 김은경 씨는 결혼 후 일을 그만두고 가정을 돌보며, 김상경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이처럼 김상경의 결혼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운명에 대한 희망을 주는 이야기로 남았으며, 그의 결혼 생활은 지금도 행복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다.
최근 김상경은 영화 「짐승」에서 주인공 이진수 역을 맡아 촬영을 진행중에 있다. 이 영화는 아이를 유괴로 잃은 뒤 아동 사건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경찰 이진수가 한강변 아동 사체 사건을 처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요원, 성동일, 서지훈이 합류했다. 김상경은 이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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