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보다가 잠든 집사가 혹시나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 이불을 덮어준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침대에 누웠다가 잠든 집사를 알뜰살뜰하게 챙기고 돌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침대에 누웠다가 잠든 집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집사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다가 밀려오는 피곤함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잠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불도 제대로 덮지 않고 잠든 집사를 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입으로 이불을 끌어 당기더니 집사를 덮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두 앞발로 스위치를 내려 불을 끄는 등 집사가 편안히 잠을 잘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죠.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혼자 알아서 척척 잠든 집사를 챙기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평소 집사는 남자친구와 함께 자신이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훈련시키고는 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쇼핑백도 들어줄 정도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든 집사를 세상 그 누구보다 챙기고 또 챙기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이래서 다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보고 ‘천사’라고 부르나봅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세심한 배려와 행동 덕분에 집사는 무사히 감기 걸리지 않고 꿀잠을 잘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집사는 “무엇이든 빨리 배우고 나를 돕는 걸 무척 좋아하는 아이”라며 “5살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 그 자체”, “강아지에게 반하나”, “강아지는 진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너 정말 감동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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