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지 익산 여행 가볼만한곳
익산은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전북 여행지 중에서도 문화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지역입니다. 오늘은 전북여행지 익산 여행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익산에는 유네스코에 등록이 된 문화유산들이 많아 한번에 다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국립 익산박물관 미륵사지석탑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국립익산박물관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63-830-0900
관람료 무료
국립익산박물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국립익산박물관 지도보기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유물을 담고 있는 전북여행지 익산 여행 가볼만한곳으로, 1980년부터 1996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주도로 장기간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백제 시절 사찰의 구조와 건축 양식을 확인하고, 창건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다양한 문화재 19,000여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굴물은 1997년 개관된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 전시되었고, 2015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보존하고자 도립 전시관에서 국립 박물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은 국보로 지정되어 높이 14.24m에 달하며, 현존하는 한국의 최고, 최대 석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탑은 원래 9층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동북면 일부만 남아 있습니다. 이 석탑은 1970년대 조사에서 동쪽 탑이 목탑이 아닌 석탑으로 확인되어 백제의 동서 쌍탑 배치 구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륵사지에는 또 다른 유물인 미륵사지 당간지주가 있어 백제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유적이랍니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넓은 잔디밭과 미륵사지 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미륵사의 당간지주도 있으며, 뒤에 있는 산 배경으로 주변의 풍경을 같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륵사가 지어졌을때에는 3개의 석탑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하나인 목탑은 소실이 되고 두개의 석탑이 남았다고 합니다.
익산박물관에서는 두개의 석탑만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내에는 소실된 목탑의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익산박물관에는 어린이 박물관도 있으며, 찬찬한 백제 문화의 역사지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곳이기때문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전북여행지 익산 여행 가볼만한곳입니다.
2. 아가페정원
전북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9
09:00 – 16: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63-843-7294
아가페정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9 지도보기
아가페정원은 익산의 대표적인 자연 쉼터로,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다양한 수목이 잘 가꿔진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고 서정수 신부가 설립한 노인복지시설의 일부로 시작된 이 정원은 2021년 시민에게 개방되며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들, 하늘을 향해 자라는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소나무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숲길이 멋있습니다.
50년동안 개인이 운영하다가 개방된지는 2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최소 방문 2주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수목원처럼 관리되어 있고, 자연을 만끽하며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전북여행지 익산 여행 가볼만한곳입니다.
가볍게 산책을 즐기거나 자연의 경치를 느끼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입니다. 사진이 잘 나오는 포인트들도 많이 있어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3. 익산 왕궁리유적
전북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왕궁리유적전시장
063-859-5875
왕궁리유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왕궁리유적전시장 지도보기
왕궁리유적은 백제 무왕 시절 지어진 왕궁터로, 이후 사찰로 변화하며 긴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백제의 정치와 문화 중심지였던 왕궁리유적은 동서 245m, 남북 490m의 장방형 담장이 둘러져 있으며, 백제 왕궁으로서는 유일하게 외곽 담장과 내부 구조가 확인된 유적입니다.
1989년부터 시작된 발굴 조사를 통해 왕궁과 사찰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백제의 왕궁 구조와 함께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흔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왕궁 남측에는 국가의 중요 의식과 왕실의 생활 공간이 배치되어 있고, 북측에는 왕의 휴식 공간인 정원과 후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서북측에서는 백제시대 금과 유리를 생산했던 공방이 발견되어 그 시절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익산 왕궁리유적은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전북여행지 익산 여행 가볼만한곳으로,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익산 왕궁리유적은 송산리고분군, 부소산성, 정림사지, 미륵사지 등 공주, 부여, 익산 지역 7개 문화유산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주차장도 널널하고, 백제왕궁박물관을 같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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