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3기 영호를 향한 현숙의 단호한 일침!
영호는 이제 현숙에게 직진하려고 하는데요.
연애경험이 적다보니 제대로 대응을 못하네요.
용기내서 한 대화도 뜻대로 풀리지 않고 말이죠.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현숙은 영호에게 웃긴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뭔가 사기당한 것 같다고 말이죠.
영호는 자기는 냉철하다고 항변하지만요.
대화하다보니 영호가 반말하는 걸 자각했더라고요.
현숙은 괜찮다며 자기가 2살 어린 막내라고.
더구나 자신에게 반말하는 게 잘 어울린다고 해주네요.
영호가 상당히 시적으로 현숙과 인연을 표현하네요.
여기 올 때 우연에 자기를 맡겼다고 하고요.
그런 순간이 주는 감동과 미학이 있다고.
영호는 우연을 이야기하더니 편지봉투를 주더라고요.
현숙이 열어보려고 하자 내일 열라고 말하네요.
나는 솔로에 들어올 때 진짜 준비를 많이 하고 왔네요.
현숙이 보진 않았지만 당첨된 로또 아니냐고 하는데요.
영호가 그 말을 듣고 상당히 놀라던데요.
현숙이 눈치빠르고 센스있어 오히려 좋다고 표현하네요.
영호처럼 현숙도 첫인상을 중요하게 본다고 합니다.
첫인상에 느낌이 안 오면 시작하는 것도 어렵다고요.
현숙이 첫날 영호에게 사진찍어주는데 곰같은 느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첫인상으로 들어왔다고 하고요.
여기서 자신은 솔직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하네요.
둘의 대화가 진짜로 잘 되고 있었는데 영호가 경로를 이탈합니다.
자기 딴에는 더 좋은 이야기를 하려다 시작한 말인데요.
오히려 이게 화를 불러일으키고 맙니다.
영호 말이 끝나자마자 현숙은 즉각 말합니다.
대화해보고 싶은 분 있으면 편하게 하라고요.
자기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요.
영호가 말하자마자 현숙은 다소 급발진해서 답했는데요.
그 후에 영호가 옥순과 나가서 말하는 것까지 봤죠.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졌고요.
현숙은 자기 헷갈리게 하는 사람 별로라는 표현까지 하네요.
영호는 나름 배려한다고 꺼낸 말같은데요.
현숙은 곧장 말 끝나면 일어나자고 하고요.
충분히 알아들었다며 오늘 영호 바쁘겠다는 말까지 하네요.
영호는 데이트에서 현숙에게 선택을 못받았습니다.
2순위지만 밖에서 현숙과 영수가 하는 말을 들으며 열받아하죠.
영호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고 하긴 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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