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일만에 파경을 맞았지만 이유가 알려진 이후 모두에게 응원을 받은 배우 김청
배우 김청은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준미스로 선발 된 후,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하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커리어 최전성기에는 배우 생활과 더불어 MC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김청은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를 비롯해 ‘수산반장’,’호랑이 선생님’,’조선왕조 오백년’ 등 여러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러던중 1998년, 36세의 나이에 중견 사업가와 결혼을 해 모두의 축하를 받게된다. 그런데 결혼식을 올린지 얼마안돼 단 3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만 해도 자세한 파경, 이혼 이유가 알려지지 않아 김청만 난처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흘러 뒤늦게야 자세한 사유가 알려지게 되면서 김청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김청은 신혼여행 중 남편의 행동 때문에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신혼여행 동안 남편은 김청을 호텔에 홀로 남겨두고 카지노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김청은 이 상황을 견딜 수 없었고, 결국 혼자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이혼 후 김청은 큰 상처를 받았고, 한동안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그녀는 강원도의 한 암자에서 지내며 마음을 추스렸다. 이 시기에 김청은 심한 우울증까지 오게 되었지만, 그녀는 다시 일어섰고, 2000년대 초반에 연예계에 복귀하여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부활의 날개짓을 하게 된다.
현재 김청은 싱글로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 그녀는 결혼보다는 혼자의 삶에 충실하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많은 베풂을 실천하며 인성좋은 연예인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현재 김청은 어머니와 함께 평창에서 생활하며, 유기견을 돌보는 등 평온한 삶을 살고 있다.
김청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그녀는 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앞으로도 그녀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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