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활발한 참여와 그들의 발언은 정치적인 이슈와 맞물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언론매체의 보도가 있어 그 내용을 가져왔다.
1. 이승환, “또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유감”
보도된 언론매체 내용에 따르면 이승환은 13일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 촛불 문화제에서 공연을 펼쳤다.
2016년에 박근혜 퇴진 집회, 2019년 검찰 개혁 조국 수호 집회 이후로 다신 이런 집회 무대에 안 설 줄 알았다.
근데 또다시 오게 돼 심히 유감이다.
체제 경쟁은 예전에 끝났는데 왜 아직도 쌍팔년도 소리를 하고 있나.
우리는 오죽하면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이러고 있겠나.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이해한다고 전하며, 집회가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 최민식,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다”
배우 최민식은 13일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한 뒤, 시상식에서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도 탄핵 촉구 집회에 대해 언급했다.
젊은 친구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탄핵봉’을 흔드는 모습을 보며 미안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미안하다.
집회에 참여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과와 응원을 전했다.
3. 아이유와 소녀시대 유리, 팬들 위한 따뜻한 응원
아이유는 자신의 팬들을 위해 탄핵 집회에 참여한 유애나들에게 빵, 음료, 떡, 국밥 등을 준비했다.
팬들이 차가운 날씨 속에서 집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먹거리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유애나들의 언 손이 따뜻해지길 바라며
여의도의 빵집, 떡집, 국밥집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안내했다.
소녀시대 유리도 선결제 운동에 동참했다.
유리는 “다만세 잘 불러봐”라며, 집회 현장 근처 김밥집에서 팬들을 위해 김밥을 선결제했다고 전했다.
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 국회 일대 대규모 집회 예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은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날 국회 일대에는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고 있으며, 연예인들의 활발한 참여와 팬들의 움직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치적 상황이 고조되면서, 연예계 스타들의 발언과 행동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점이다.
연예인들이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둘러싼 사회적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팬들과 함께하는 스타들의 따뜻한 지지는 정치적인 이슈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일조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