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과 마술이 만난 세련된 퍼포먼스!
최근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시즌 18 무대에 한국인 마술사 한만호 씨가 출연했어요. 저는 우연히 그 무대를 보게 됐는데, 이건 정말 ‘보길 잘했다!’ 싶은 순간이었어요.
🧥 잡지가 옷으로? 패션 마술의 진수
한만호 마술사의 무대는 정말 독특했어요. 평범한 패션 잡지 같아 보이던 소품에서 안경, 시계, 가방 같은 아이템이 ‘슥’ 하고 현실로 튀어나오더니, 갑자기 의상까지 변신! 이건 그냥 마술이 아니라 ‘패션쇼와 퍼포먼스’가 동시에 펼쳐지는 무대 같았어요.
무대 도중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다시 올라와 공연을 이어갔어요. 그런 프로다운 자세까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심사위원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아만다 홀든은 “이렇게 세련된 변신 마술은 처음 봤다”고 말했고, 사이먼 코웰은 “그 실수가 오히려 공연을 더 멋지게 만들었다”고 평했답니다. 😲
🎥 영상으로 다시 보기
아직 못 보신 분들, 이 영상 꼭 한 번 보세요:
🏁 준결승까지 진출! 하지만 결승은 아쉽게 탈락…
그는 5월 24일 방송된 준결승 무대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어요. 한 회차에서 오직 두 팀만 결승에 오를 수 있었고, 그는 최종 5위로 탈락했습니다. 한만호 마술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소감을 남겼어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입니다. 비록 결승으로 보답하진 못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베풀며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웠어요! Thank you so much BGT!”
그 마음마저 참 멋지더라고요. 🌟
🙋 한만호 마술사, 누구일까요?
한만호 씨는 청주 출신으로, 동아인재대학 마술학과를 졸업한 마술사입니다. 마술 경력은 무려 17년! 세계 마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FISM에서 2관왕을 수상한 실력자이자,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초청 공연을 해온 ‘글로벌 마술사’예요.
특히 ‘패션 마술’이라는 장르를 독창적으로 구축한 퍼포머로서, 의상과 잡지를 마술 소품으로 사용하는 연출은 그만의 시그니처 무대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국제 무대에서 당당히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한국인 아티스트를 보니 참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활동도 정말 기대되네요! 혹시 한만호 마술사의 다른 무대가 궁금하신 분들 계신가요? 다음에 소개할 콘텐츠에서 또 만나봐요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