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정조준! 폭스바겐 첫 대형 SUV ‘아틀라스’ 출시… 6·7인승에 R-Line 기본 적용

유카포스트 2025.06.09 조회수

● 폭스바겐 ‘아틀라스’ 미국에서 검증된 대형 SUV, 국내 출시

● 6~7명 넉넉하게 앉는 실내 공간, 럭셔리 사양 기본 적용

● 2.0 TSI 가솔린 터보에 AWD… IQ.드라이브로 첨단 주행 보조도 탑재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26일, 자사의 새로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아틀라스’를 국내 자동차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과 실용성을 입증받은 아틀라스는 여유로운 6·7인승 구성과 강인한 R-Line 디자인을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특히 수입 SUV 중 보고 드문 패밀리 SUV라는 점에서, 팰리세이드와의 비교가 불가피하며, 실제 구매 고객들의 선택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이번 출시를 통해 폭스바겐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실용성과 독일 감성을 동시에 갖춘 ‘글로벌 베스트셀러 SUV’의 위상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미국서 인기 입증된 ‘패밀리 SUV’…국내 첫 출시

아틀라스는 2017년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폭스바겐의 대형 SUV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기준, 티구안 LWB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SUV로, 전년 대비 24.1%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그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무기로 ‘가족용 SUV’로서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한국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같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최초의 대형 SUV 모델로 소개되며,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 파워풀한 성능, 그리고 첨단 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포드 익스플로러 등과 경쟁합니다.

단일 R-Line 트림… 6인승과 7인승 두 가지 선택지

신형 아틀라스는 ‘2.0 TSI 4MOTION R-Lin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시트 구성에 따라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 R-Line 7인승: 6,770만 원, ▲ R-Line 6인승: 6,848만 원입니다. 7인승 모델은 2열에 3인용 벤치 시트를 적용해 다인승 탑승이 가능하며, 6인승 모델은 2열에 독립 캡틴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안락한 2열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3열은 50:50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성인도 불편함 없이 탑승할 수 있는 충분한 레그룸을 확보했습니다.

외관 디자인 ‘강인함’, 실내 디자인 ‘고급감’… R-Line 감성 더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외관 디자인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R-Line 스타일이 기본으로 적용됐습니다. 전면부는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DRL), LED 헤드램프, 그리고 중심부에 배치된 일루미네이티드 폭스바겐 로고가 존재감을 높였습니다.

후면부 역시 좌우가 연결된 LED 리어램프와 중앙의 발광 로고, 크롬 듀얼 배기구로 마무리되며 대형 SUV 특유의 중후함에 세련된 인상을 더합니다. 차체 색상은 총 8가지로 제공되며, 플래그십 모델다운 개성을 보여줍니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퀼팅 패턴 비엔나 가죽 시트 등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8-Way 전동 조절, 통풍 및 열선, 마사지 기능과 전동 요추 지지대 등 고급 시트 기능도 모두 기본입니다. 2열에는 독립 온도 조절이 가능한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고출력 45W USB-C 포트 등 승객 편의성을 고려한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주행 보조는 IQ.드라이브로 통합… 안전성과 실용성 모두 갖처

신형 아틀라스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며, ‘트래블 어시스트’는 장거리 고속 주행 시 조향, 가감속을 함께 보조해 운전 피로를 줄여줍니다. 이외에도 안전 측면에서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하며 충돌 안전성을 입증받은 모델입니다.

폭스바겐 아플라스의 파워트레인은 폭스바겐의 대표 가솔린 엔진인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TSI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하며, 국내 복합 연비는 8.5km/L입니다. 특히,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4MOTION’과 맞물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경쟁 모델 대비 다른점은?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팰리세이드보다 더 세련된 유럽 감성과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이 돋보입니다. 쉐보레 트래버스에 비해 가격은 다소 높지만, 디자인 완성도와 첨단 사양에서는 우위를 점합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대비 파워트레인은 비슷하지만, 실내의 디지털화 및 감성 품질은 아틀라스가 좀 더 앞서 있는 모습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은 이미 팰리세이드와 트래버스 등 쟁쟁한 모델이 포진해 있는 격전지입니다. 여기에 최근 현대차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대세 대형 SUV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독일 특유의 감성과 첨단 안전 기술,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6인승 캡틴 시트 구성은 고급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