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호수에서 실제로 잡힌 326kg 괴물 악어 / Clark Woodsby
두 눈으로 믿기 힘든 엄청난 몸집을 자랑하는 초대형 괴물 악어가 사냥꾼에게 포획됐습니다. 얼마나 크고 또 큰지 보기만 해도 소름이 쫙 돋게 합니다.
이 초대형 악어와 숨막히는 사투를 벌인 사냥꾼은 액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매우 긴박했고 악어는 정말 진짜 괴물 같았다고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플로리다 호수에서 실제로 잡힌 326kg 괴물 악어 / Clark Woodsby
미국 플로리다 레이크랜드에 거주하는 클라크 우즈비(Clark Woodsby)는 악어 포획 전문 면허를 지닌 친구 글렌 그리자페(Glen Grizzaffe)와 함께 사냥에 나섰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악어 사냥에 나선 이유는 사유지 주인으로부터 “위험한 악어가 자주 출몰하니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었죠.
플로리다 호수에서 실제로 잡힌 326kg 괴물 악어 / Clark Woodsby
두 사람은 악어를 유인하기 위해서 호숫가에 전자 유인기를 설치했습니다. 잠시후 물결을 가르며 호수 건너편에서 괴물 같은 악어가 곧장 이들을 향해 돌진해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악어가 가까이 다가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클라크 우즈비는 유인기를 끈 다음 그 순간 석궁 화살 한 발을 악어의 어깨를 정확히 쏘았습니다.
플로리다 호수에서 실제로 잡힌 326kg 괴물 악어 / Clark Woodsby
그렇지만 무게 326kg에 달하는 초대형 괴물 악어를 잡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은 스내치 훅과 두꺼운 로프를 이용해 악어를 제압한 뒤 길이 약 4.2m짜리 보트에 실어야 했는데요.
플로리다 호수에서 실제로 잡힌 326kg 괴물 악어 / Clark Woodsby
무게만 300kg이 훌쩍 넘는 괴물 악어이다보니 물 위에서 옮기는 과정은 그야말로 사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우여곡절 끝에 포획에 성공한 괴물 악어는 길이와 무게에서 앞서 잡힌 거대 악어들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플로리다 호수에서 실제로 잡힌 326kg 괴물 악어 / Clark Woodsby
다만 ‘사람과 괴물 악어의 정면 승부’라는 드라마 같은 사투를 벌여서 그런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초대형 괴물 악어 포획에 성공한 클라크 우즈비는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로 긴장됐지만 그 순간 모든 집중이 한 점으로 모였다”라며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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