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온 집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우연히 마주친 할아버지로부터 뜻밖의 질문을 받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집사에게 한 질문은 이렇습니다. 강아지가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냐는 질문이었는데요.
도대체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했길래 처음 본 할아버지가 이런 질문을 하신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코마치(Komachi)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단테를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갔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산책을 한참하고 있던 그때 처음 보는 할아버지가 다가와서 집사에게 말을 걸었죠. 강아지가 뭐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셨던 모양인데요.
알고봤더니 강아지 단테가 갓길에 수북하게 쌓여있는 눈 위에서 무슨 영문인지 가만히 누워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때마침 산책 중이셨던 할아버지는 강아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너무 궁금해 집사에게 물어봤던 것이었는데요.
그렇다면 돌아온 집사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 집사는 차가운 눈속에 누워서 몸을 차게 하고 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아침, 저녁 산책 때 같은 장소에서 사진 속처럼 행동했다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강아지 단테의 표정입니다.
강아지 단테는 눈 위에 누워있는 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듯 흡족해 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해하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강아지 단테의 돌발 행동. 아무래도 몸에 열이 많아서 열을 식히고자 갓길에 쌓은 눈 위에 누운 것은 아니었을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고양이 못지 않게 이해가 안됨”, “너 도대체 왜 그래”, “할 말을 잃음”, “집사가 더 대단하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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