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서울 여행 가볼만한곳 BEST 3 루미나리에 축제, 익선동 한옥거리, 명동 빛축제

라파네 2024.12.17 조회수

올해도 어느덧 끝자락에 다다랐네요. 다가오는 연말, 서울은 환상적인 축제와 아름다운 장소로 가득합니다. 누구나 설레는 연말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오늘은 서울에서 연말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연말 서울 여행 가볼만한곳 세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서울 잠실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2025.02.28
2024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점등시간 17시 30분 ~22시 30분
석촌호수일대
서울 송파구 잠실동
02-412-0190

석촌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지도보기

연말과 신년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서울의 축제, 바로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입니다. 석촌호수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겨울에 열리는 루미나리에 축제는 더욱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루미나리에’란 전구를 활용해 건축물과 조형물을 환상적으로 장식하는 빛의 축제입니다. 석촌호수는 이 축제를 통해 매년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빛의 세계로 변신한답니다.

2024년 축제의 주제는 ‘Dream, Universe & Love’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죠? 다양한 경관 조명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내가 꾸미는 호수’ 공모전 당선작들이 공개됩니다. 무려 1,245개의 작품 중 50개가 선정되었고, 이 작품들은 LED 큐브 조명으로 꾸며져 석촌호수 동쪽 ‘별빛쉼터’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지난해에도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는 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상징인 대형 뱀 조형물이 설치되어 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로맨틱한 조명과 장식이 더욱 아름다워보인답니다. 연말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연말 서울 여행 가볼만한곳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 익선동 한옥거리

서울 종로구 익선동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140m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거리 중 하나인 익선동은 최근 몇 년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골목마다 숨겨진 보석 같은 가게들과 뉴트로 감성이 가득해 연말 서울 여행 가볼만한곳으로 딱입니다.

익선동의 매력은 오래된 한옥과 현대적인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는 점입니다. 전통찻집, 경양식집 같은 클래식한 장소와 세련된 카페, 펍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말 서울 여행 가볼만한곳이랍니다.

익선동 골목을 천천히 걷다 보면 곳곳에 눈길을 사로잡는 상점들이 많습니다. 빈티지 액세서리 숍, 독특한 소품 가게, 감성적인 디저트 카페 등이 있어 둘러보면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좁고 아기자기한 골목길 사이를 거닐며 숨겨진 맛집이나 특별한 카페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익선동은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하니 접근성도 좋답니다.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익선동에서 따뜻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3. 서울 명동 빛축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6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을지로, 롯데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약 1km 정도의 거리

명동역 4호선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26 지도보기

서울의 중심이자 쇼핑과 문화의 메카, 명동이 연말을 맞아 환상적인 빛의 축제가 열립니다. 명동 길을 따라 아름다운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하답니다.

명동 빛축제는 명동길 곳곳을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되어있습니다. 명동예술극장 앞에 설치된 대형 트리와 노점의 다양한 먹거리들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명동성당은 연말에 꼭 방문해야 할 연말 서울 여행 가볼만한곳이랍니다. 성당 앞마당에는 LED 장미꽃이 설치되어 조용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끌벅적한 거리에서 잠시 벗어나 하얀 장미 불빛을 감상하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명동성당 문화관 벽에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성탄 인사가 적혀 있습니다. ‘Merry Christmas’, ‘Feliz Navidad’ 같은 친숙한 인사부터 다양한 언어로 전해지는 따뜻한 메시지가 연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답니다.
연말에 명동을 방문하면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설레는 기분이 든답니다. 아름다운 조명과 거리에서 들려오는 캐롤이 연말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