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코인을 알게 된 건 2018년 정도입니다.
당시에 관련 보고서 등을 읽긴 했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고요.
그랬더니 어떤 곳에서 제게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2.
일본에서 하는 코인 관련 행사에 참여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체 비용을 주겠다고 했는데 생판 모르는 곳이라 거절했습니다.
당시에 KTX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요.
옆에 앉은 여자 분이 말을 걸어오더라고요.
3.
자신도 독서를 좋아한다면서요.
그러더니 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느낌이 다단계식으로 뭔가를 하는 듯했습니다.
그냥 명함만 받고 연락하질 않았습니다.
4.
생각해보면 그 때 일본에서는 코인으로 결제도 한다.
이런 분위기였는데 저는 알아보기만 했습니다.
코인이라는 속성에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강했죠.
지금와서보면 바보같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
돈이 된다면 꼭 가치를 따질 필요는 없다고요.
대신에 심리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요.
그 후로 비트코인은 장난도 아니게 상승했죠.
그때도 비트코인 투자해서 큰 성공을 했는데요.
6.
그 후에 폭락해서 무리해서 투자했기에 힘들어하는 분도 봤고요.
지금은 좀 더 유연하게 투자하자는 입장이긴 한데요.
언젠가 코인도 투자하긴 해야지.
이런 마음만 갖고 할 생각은 아직 없었는데요.
7.
우연히 빗썸에서 회원가입하면 이벤트가 있더군요.
5만 원을 준다는 이벤트를 하는 겁니다.
비트코인도 있고요.
이번 기회에 일단 회원가입이라고 하자.
8.
그런 마음으로 가입을 했는데요.
이놈들이 호락호락하지 않더라고요.
5만 원이 들어오긴 했는데 이걸 기한 내에 써야 합니다.
기한이 지나면 5만 원이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9.
사라지기 전에 쓸 생각으로 뭐라도 사자고 마음 먹었죠.
분명히 코인마다 서사가 있긴 하지만요.
그런 건 전부 큰 의미는 솔직히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그저 보면서 일단 제가 명칭을 알고 있는 코인.
10.
그 중에서 최근 리플이 좀 많이 알려진 듯했고요.
차트로 볼 때 괜찮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매수한 후 밤에 3%대 수익이었거든요.
하필이면 어제 연준의 기준금리와 인플에 대한 예측.
그와 함께 하락하더니 지금은 마이너스 약 3%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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