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비밀을 풀어야 로맨스도 연결 될 듯한 사극
채널 A에서 연속적으로 드라마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던 드라마가 많이 했는데요.
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 퀄리티가 꽤 높은 드라마를 이제 합니다.
솔직히 채널A에서 하는 드라마에 관심이 없다보니 몰랐는데요.
넷플릭스에서 신작으로 나오기에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목에 영어가 들어간 「체크인 한양」이라 살짝 코믹인 줄 알았습니다.
막상 드라마를 보니 살짝 퓨전이긴 해도 거의 전통 사극에 가깝네요.
주인공이 김지은인데 최근에 상당히 열일 하네요.
얼마전에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했는데 말이죠.
얼마되지도 않아 금방 또 이렇게 새로운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보통 주인공 급은 이렇게 금방 새 작품이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말이죠.
드라마는 어딘지 웹툰 등의 원작이 있을지 알았는데 순수 창작 드라마입니다.
시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과거인데 특이한 상황입니다.
임금이 있고 궁궐도 있는 데 맞은 편에 또다른 궁궐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용천루라고 하는데요.
제목에서 체크인이 호텔에서 체크인할 때 그 단어입니다.
이곳은 지금으로 치면 호텔같기는 한데 약간 라스베가스같은 분위기이니다.
용천루에서는 돈만 갖고 가면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치외법권처럼 오로지 돈으로만 모든 것이 결정되는 곳입니다.
용천루에서는 자신이 임금처럼 행동해도 되는 곳입니다.
다들 임금처럼 떠받들어주면서 서비스를 해주고요.
당연히 궁에서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지만 냅둘 수밖에 없는 힘이 있습니다.
돈으로 모든 세력에게 뇌물을 바치며 굴러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도 없는 곳인데요.
초대장을 갖고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죠.
배인혁이 연기한 무영군이 이곳에 인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김지은이 연기한 홍덕수는 초대장을 만들어 들어가게 되고요.
홍덕수는 원래 여자지만 가문이 멸족당할 상황에서 남자하며 평생 살라고 아버지 유언을 받고요.
여기에 정건주가 연기한 천준화는 용천루의 상속자고요.
박재찬이 연기한 고수라는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게 목표고요.
홍덕수는 대각주가 되려고 용천루에 들어가려 하지만 진짜 목적은 따로 있습니다.
그건 바로 특별출연인 대각주 역할을 한 김민정이 바로 아버지 원수일 듯해서죠.
아버지가 준 모종의 상징품을 늘 가슴에 품고 다니고 있기도 하고요.
일단 용천루에 들어가 바닥부터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이 전개됩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모든 촬영은 끝난 사전제작이고요.
시청률은 1회에 1.8%에서 2회는 2.7%가 되었는데요.
이 정도로 시청률이 뛰는 건 사실 쉽지 않은데요.
드라마는 생각보다 재미있어 볼 만합니다.
어떤 비밀이 밝혀지면서 배인혁과 김지은이 보여줄 로맨스!!
아마도 그게 시청하는 재미가 아닐까합니다.
총 16부작이라 꽤 긴 호흡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너무 간만에 한재석이 임금 역할로 나와 그것도 흥미로웠고요.
끝까지 전부 시청하게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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