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소개하는 진도 쏠비치 호텔 리조트 글은 조금 지난 묵은지 내용입니다만 큰 변화는 없으리라 생각되며, 무척이나 편안하게 묵었던 하루였지만 호캉스를 위한 최적의 진도 호텔이 아닐까 생각되어 정리해 봤습니다.
쏠비치 진도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0-40
진도 쏠비치 호텔 리조트 영상 1분 23초.
진도 쏠비치 호텔 리조트는 쏠비치 진도 호텔과 쏠비치 진도 리조트로 구분되며 객실이 많은 파트는 쏠비치 진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직접 세어보거나 물어본 게 아니라 쿠니의 짐작.
안으로 들어서면 웰컴센터로 들어서면 왼쪽 방향에 프런트가 있으며 공간이 상당히 넓다.
체크인을 마치고 이용 객실이 진도 호텔인지 진도 리조트인지에 따라가는 방향이 달라지므로 확인하는 게 편하다.
객실 컨디션 체크.
언제나 그렇지만 쏠비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청결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
대충 훑어보는 쿠니인지라 청결하다 생각하는 건 쿠니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리조트도 호텔도 혼자보다는 가족여행으로 더 어울리는 곳이 쏠비치가 아닐까 싶다.
진도 쏠비치 호텔 리조트의 특징은 모든 쏠비치의 특징이기도 한 것처럼 곳곳에 사진 찍을 만한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모르긴 해도 진도 호텔이나 진도 리조트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지 않을까 싶고 전반적으로 구석구석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마음이 편안한 곳이다.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은 포토존이 곳곳에.
이런 이유들로 인해 모든 진도 호텔이나 진도 리조트 중에서도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 아닐까?
편파적인 사고방식인지 모르겠지만 캠핑 포인트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진도 쏠비치 호텔 리조트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게 된다.
진도라는 지역이 워낙 따뜻하기에 타 지역의 눈도 이곳에 도착하면 비가 되어 내리는 지역.
이곳에 눈이 내리기나 할까 싶어 물어보니 당연히 내린다고 한다. 그러나 내리자마자 녹는 정도이니 이 지역에 사는 분들은 스노우 타이어가 뭔지도 모를 듯하다.
이 아저씨도 꽤 유명한 분의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그 작가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주변 어딘가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을 법도 한데 못 찾았다.
위에서 구석구석 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말했는데 이 아저씨 모자를 보니 먼지가 잔뜩 눌어붙어 있다. 좀 닦지…
아이 러브 쏠비치(I Love Sol Beach)는 자화자찬과 동격일 거라 생각된다. 쿠니가 진도 쏠비치 호텔 리조트를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이 러브까지는 아닌데 말이다.
각 지역의 쏠비치를 이용해 보긴 했지만 이곳 진도 쏠비치 호텔 리조트를 이용해 보는 건 오늘이 처음.
뭐든 처음 접하게 되면 신기하고 재미있다.
비가 제법 떨어지는 이때에도 신나게 돌아다니는 중.
우산을 쓰고 지나는 분들이 이상하게 생각되는지 힐끔힐끔 쳐다보니 조금은 겸여쩍다.
베이커리 테라스 존. 테이블과 의자를 이용하려면 베이커리 카페를 이용해야 당당해질 것 같다.
베이커리 앤 카페. 저 문을 이용해도 되겠지만 측문 아니고 정문으로 들어가 본다.
정문으로 들어가 왼쪽은 체크인 그리고 오른쪽이 베이커리 & 카페이며 아래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오락실,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스파&사우나, 코인 세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 2층)
웰컴센터 1층에서는 베이커리 & 카페, 어바니샵의 기념품 가게가 있고 지하 1층에 굿앤 굿즈라는 이름의 편의점이 있다. 편의점은 꽤 큰 편이어서 야채, 냉장 냉동식품, 조미료, 의류, 잡화,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와인 한잔하실라우?
슬쩍 가격을 보니 꽤 비싸다.
맛도 멋도 모르는 쿠니는 아주아주 솔직하게 편의점 할인 판매 와인이랑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베이커리 & 카페이므로 당연히 빵이 주력으로 고개를 들고 있다. 여기에 음료 한 잔 주문해서 자리에 앉으면 그 시간부터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마술이 일어난다. 그래서일까? 어딘가로 여행을 떠났을 때 동행인이 있든 없든 카페를 한 번씩은 들러가게 된다.
낮은 조도의 편안하고 푸근한 느낌의 베이커리 & 카페.
바로 이러한 점들로 인해 최적의 호캉스 지도 호텔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심신의 평안을 찾아내야 하겠지만 말이다. 가족 여행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혼자 여행이라도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해 이런 숙박 장소를 투자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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