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 옥순은 진지함이 없어 보임!
옥순은 현재 자신의 외모와 성격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어떤 남자라도 자신에게 다 넘어온다고 확신하고 있고요.
과도한 자신감이 보기 살짝 불편한 감은 없지 않아 있긴 하네요.
고독 정식을 하게 된 영식은 옥순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요.
옥순을 보자마자 애니메이션 어필과 슈퍼데이트 권을 무조건 쓰니 거절말라고 하네요.
옥순은 다소 귀엽다는 듯이 자기에게 어필하는 거냐고 웃으며 말하고요.
영식이 너무 진지하게 옥순에 대해 직진을 고백하는데요.
옥순이 영식에게 너 너무 귀엽다고 몇 살이냐고 하네요.
옥순이 누나긴 해도 이런 표현에 심쿵할련지 전 잘 모르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옥순이 기회포착하고 놓치지 않는 건 천재인 듯.
영식과 4살 차이라고 하니까 궁합도 안 본다고 해요.
진지한 만남보다는 영식에게 장난 치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옥순이 핸드폰을 어딘가에 놓고 왔는데요.
영호가 아까 영식과 이야기한 장소 알려주는데요.
어딘지 모르겠다며 같이 가자는 스킬을 쓰네요.
사실 영수와 데이트 한 후에 숙소 들어올 때요.
영식과 영호가 고독 정식이니 챙기겠다고 말하긴 했거든요.
그렇게 볼 때는 마음씨는 착한데 말이죠.
확실히 옥순 스타일은 잘 하긴 해요.
단순히 자기 자랑만 하는 게 아니라 칭찬도 잘해줘요.
상대방으로 하여금 기분좋게 하는 걸 보면 저절로 마음이 갈 듯합니다.
옥순이 영호가 영자에게 호감 있지 않냐고 하자 옥순에게도 있다고 합니다.
그 즉시 놓치지 않고 옥순은 자기가 예뻐서 선택 안 한거냐고 합니다.
눈 부셔서 안 보였나 하니 영호가 맞장구 쳐주고요.
음식 이야기가 나와 영호가 제육볶음이 필살기라고 하죠.
옥순이 누나 꼬시는 거냐고 곧장 외치죠.
동생이라 생각하면 일단 반말부터 하는 성격인 듯.
영호가 옥순보다 한 살많다고 알려주죠.
옥순은 즉시 미안하다며 오빠라고 하는 태세전환.
자기 소개 할 때 대략 자기보다 위인지 아래인지는 파악했을 수 있었는데.
상대방이 나이 어려도 곧장 반말하진 않는데 말이죠.
먼저 상대방에게 물어본 후 말을 트지 않나요?
친근감을 표시하기 위한 옥순만의 방법인지는 몰라도요.
KTX타고 와서 캐리어 들고 오느라 힘들었다고 옥순이 말하죠.
팔에 알 뱉다고 하면서 영호가 반응하자 주물러주래라고 하네요.
작은 틈새도 놓치지 않는 옥순이 대단하긴 하네요.
뭔가 느낌이 옥순은 영호와 영식이 데리고 놀면 재미있다는 뜻같아요.
자신이 다루기 쉬운 남자라서요.
솔직히 진지함을 느끼긴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과연, 옥순이 솔로나라에서 지금 진지한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결혼할 남자를 만나러 왔다고 하는데 정작 행동은 전혀 그렇게 보이질 않아서요.
오히려 자신이 꼬실 수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하러 왔나 하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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