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김두한의 첫사랑으로 우리에게 기억되는 배우 정소영
우리에게는 2002년 국민드라마 ‘야인시대’의 김두한의 첫사랑 박인애로 기억되고 있는 배우 정소영. 원래 그녀는 통역사를 꿈꾸는 대학생으로 졸업 후 유학 계획까지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어머니의 권유로 해태제과 모델 선발과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지원하게 되는데, 둘다 합격하게 되면서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여러 CF 모델로 이름을 알리던 그녀는 드라마 ‘사랑할수록’,’눈으로 말해요’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다가 사극 ‘홍국영’의 여옥으로 캐스팅 되면서 데뷔 1년만에 주연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 보여준 좋은 연기 덕분에 ‘야인시대’에 출연하게 되었고,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모습 덕분에 엄청난 남성팬들을 확보하기에 이른다. 당시 드라마의 인기가 엄청났던 탓에 정소영의 인기도 자연적으로 높아지게 되었다.
이후로도 영화 ‘나두야 간다’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까지 영역을 확장한 그녀는 드라마 ‘단팥빵’,’매직’ 등에 출연하며 다시금 존재감을 알렸는데, ‘매직’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으면서 더욱 큰 화제를 불러왔다.
이후에도 ‘포도밭 그 사나이’,’진짜 진짜 좋아해’,’로드 넘버원’,’계백’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린 그녀는 2015년 3월 연상의 배우 출신 사업이자 대학교수로 활동중인 오협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오협과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있다.
배우 오협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여서 정소영이 이 배우와 결혼한다는 사실에 많이들 궁금했는데, 정소영이 밝힌바에 따르면 ‘야인시대’ 이후 여러 남자 스타들의 대시와 관심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거절했고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오협과 연애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MBC 공채 탤런트 선후배 사이였으며, 무려 10년간 비밀 교제를 해오며 관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활동탓에 만나기도 어려웠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을 지켜오며 10년간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그 어느때 보다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으며 현재는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정소영은 2023년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한 이후 현재는 작품활동을 쉬는 중이며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특유의 청순미를 유지하면서 매번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는 그녀가 조만간 다시 돌아올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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