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의 이야기는 메이힐스리조트에서 시작됩니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매우 선호하는 곳으로 수도권의 곤지암과 쌍벽을 이루는 호감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1박 2일 스키 여행을 즐기기에는 역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이 으뜸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거기에 더해 깔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메이힐스리조트의 장점과 그 1층에 위치한 스타스키샵은 리프트권 할인율이 좋고 친절하다는 강점과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가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스타스키샵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물한리길 8 하이원메이힐스리조트 1층 스키샵
메이힐스 리조트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물한리길 8 정선리조트
하이원스키장 & 하이원 렌탈샵 영상 1분 29초.
메이힐스리조트 주차장에 당당하게 주차 완료.
이후로 렌탈샵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므로 내일까지 차량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인원이 많을 때는 대형버스로 인원이 적을 때는 아래 보이는 소형버스로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개장과 마감시간까지 30분 단위로 운영되므로 끝장 스키를 타도 걱정 없음.
앞에 보이는 이 문으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편의점이 있고 스키 장비들이 좌아악 펼쳐지게 된다.
바로 이렇게.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렌탈샵 이용안내
주소 : 강원 정선군 고한읍 물한리길 8 하이원메이힐스리조트 1층 스키샵
문의전화 : 033-590-1111
영업시간 : 08:00~23:00
장비렌탈+리프트권패키지 할인 : 있다고 들었는데 정확히 모르겠음,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
리프트권 할인 : 준성수기 50% 성수기 35%
쭈우욱 직진을 하면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렌탈샵 중 규모가 가장 큰 스타스키샵으로 들어설 수 있다. 만일 스키강습과 보드 강습을 받으실 분은 사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겠다. 강습 받는 분들이 많아 기다림이 길어질 수도.
어정쩡한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많음.
잠시 대기하다 담당하시는 분께 부츠 사이즈를 전달하고 복장을 갖추러 간다.
종류별로 갖춰진 이러저러한 스키복, 보드복, 점프슈트, 아동복 등이 다양하다.
색깔 참 곱구먼!
일단, 점프슈트는 패스. 가장 만만하고 편안한 투피스로 선택.
의복을 갖췄다면 다음은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허리띠, 헬멧 등을 고른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헬멧 의무가 아니지만 나의 안전을 위해서는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훨씬 따뜻하다.
메이힐스리조트 체크인을 하러 왔다.
약 1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 객실에서 잠시 쉬다가 시간 맞춰 저녁 식사를 하러 내려갈 예정이다.
저녁 식사 장소까지는 하이원 렌탈샵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용.
매우 가까운 곳이긴 하지만 이왕이면 편하게.
1인 18,000원에 무한리필 숯불 직화구이를 먹을 수 있는 하이원리조트 맛집 통큰갈비 도착.
펼쳐지는 상차림.
뜨끈한 숯불이 들어오고 올려지는 고기들. 양념 스테이크 갈비 + 삽겹살 + 매콤 닭갈비 + 족구이까지 4종 세트
달걀찜에 김치찌개는 기본 옵션으로 등장해 주신다.
다시 시간 맞춰 내려오는 무료 셔틀버스 타고 하이원 렌탈샵 들러 장비 들고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으로 출동!
요게 조금 번거로울 수 있는데 시간만 맞추면 시간 허비 없고 운전할 필요도 없고 주차 고민할 필요도 없으면서 편하다. 그러므로 셔틀버스 시간표를 알아두는 건 필수.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당연히 스키강습 받는 일.
동행하신 다른 분들은 초보자를 위한 스키강습 A-Z을 배우고 쿠니는 옆에서 자세 교정을 받는다.
드디어 스키를 즐길 시간.
지금까지는 하이원 렌탈샵인 스타스키샵 소개, 숙소인 메이힐스리조트 소개, 무한리필 하이원리조트 맛집이라고 하는 통큰갈비 식당 소개, 전문적인 하이원리조트 스키강습 소개 등에 집중했지만 지금부터는 온전히 쿠니의 시간.
리프트를 타는 재미도 있지만 날이 추운 관계로 처음부터 끝까지 운탄고도 케이블카만 이용.
이제부터 마감하는 그 시간까지 케이블카 타고 올라와 내려가기를 반복. 방금 전 강습 받은 자세 교정 포인트를 머릿속에 그리며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슬로프를 미끄러지는 시간.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케이블카 속도가 조금 더 빨랐으면 하는 바람. 안전을 위한 규정 속도일 텐데 마음으로는 왜 그리도 느리게 느껴지는지. 아마도 자세 교정에 대한 열망이 조급증을 유발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즐거운 시간이라도 다가오는 마감 시간을 멈출 방법은 없다.
이렇게 해서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의 좋았던 시간은 정지하고 이제 하이원 렌탈샵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여유가 있긴 하지만 자칫 놓치기라도 하면 걸어가야 하는데, 그건 달갑지 않으니까 ^^;
밸리콘도 앞.
왼쪽은 스키 하우스이고 오른쪽은 콘도 체크인 센터.
그리고 그 앞이 무료 셔틀버스 승하차장.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무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