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날이었습니다. 평소처럼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있는 집사는 잠시후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아니 글쎄, 바지 안에 닥스훈트 강아지가 뻔뻔하게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 고개를 들어 올리며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집사는 이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사진으로 남겼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닥스훈트 강아지의 돌발행동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고개를 들어 올려서 집사를 바라보는 닥스훈트 강아지의 표정과 눈빛은 마치 “왜 이렇게 냄새가 독한 건가요?”라고 말하는 듯 보이는데요.
뜻밖의 상황에 집사는 머쓱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닥스훈트 강아지 덕분에 한참 배꼽 잡고 웃었다는 집사. 다음에는 반드시 꼭 문을 잠그고 화장실에 들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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