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기타를 연주하고자 기타를 꺼내든 집사가 있습니다. 바닥에는 기타 케이스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한참 기타 연주를 마친 집사는 다시 제자리에 기타를 놓으려고 케이스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가 순간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아니 글쎄, 강아지가 기타 케이스 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눕더니 그대로 잠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케이스 모양에 맞춰서 몸을 끼워 넣은 듯 보였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 아닌가요. 여기 연주하려고 꺼내놓은 기타 케이스 안이 편안하고 좋은지 그 안에 딱 맞혀 들어가서 자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의 강아지는 세상 편안하고 좋은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자고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 것은 기타 케이스 안에 딱 맞혀 들어간 강아지의 자세였죠.
자기 자신이 기타 케이스에 몸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보고 또 봐도 웃음 밖에 안 나오는 강아지의 모습. 역시 강아지는 못 말리는 존재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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