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 영식 표현대로 바보인데 나쁘고 이기적인가?
영식은 현재 온리 옥순에게 완전히 꽂혀있는데요.
하는 행동은 좀 바보같기도 하고 종잡을 수 없어요.
본인 표현대로 좀 이기적이고 나쁘기도 해 보이고요.
영식은 영호가 워낙 음식을 잘 만들어 자기는 비빌 수가 없다고 해요.
그러면서 영호에게 훈수를 두기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뭔가 상당히 신나서 업된 느낌으로 하더라고요.
업되어 그런 걸까요?
영호가 무려 6살 형인데 갑자기 반말로 합니다.
니(?)라는 표현이 사투리일 수도 있겠지만 정황상 그리 보이진 않아요.
가끔 나솔 제작진이 자막으로 뭐라 할 때가 있거든요.
아무 것도 안 하고 먹기만 하면서 훈수를 영식이 두니까요.
자막으로 아무것도 안 하며 훈수만 둔다고 저격하네요.
영호가 솔로남녀를 위해 음식하는데 옆에서 또 훈수를 두던 영식.
영호와 옥순이 데이트를 하게 된 걸 알았죠.
이번에도 훈수처럼 옥순을 데리고 오겠다고 하죠.
사실 그 핑계로 옥순에게 말을 걸어볼까 했던 게 아닌가도 싶고요.
영호가 만든 음식이 맛있긴 하나봐요.
그렇다고 영호가 아직은 아니라고 하는데도 굳이 먹으려고 하는데요.
그것도 손으로 직접 집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매너가..
이번에는 타겟이 김치로 옮겨졌더라고요.
영호가 신김치가 아닌 마트에서 산 거라고 했는데요.
굳이 그걸 신김치라며 손가락으로 콕 찍어 맛 보더라고요.
옥순에게 소고기뭇국을 해주기로 했는데요.
그건 할 생각도 없이 계속 영호 옆에서만 맴돌고 있어요.
아마도 영호에게 옥순과 관련된 정보를 캐내려고 했던 듯.
옥순과 만난다는 걸 영수에게도 말하더라고요.
옥순에게 마음있는 영수에게 포기시키려고 했던 듯합니다.
옥순이 현재 인기 좋으니 넌 포기하라고요.
영식은 모든 감각이 현재 옥순에게 집중되어 있나봐요.
옥순이 공용거실에 들어가자 곧장 달려갑니다.
거기서는 옥순에게 말 걸 수 있으니까요.
나름 친근감 표시이자 남자라는 의미로 옥순에게 반말로 말하죠.
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생색은 자신이 내네요.
옥순이 같이 먹자고 하니 영호 눈치보여 그건 도망가고요.
광수를 만나 잠시 고민을 토로하는데요,
자기가 바보같은데 원래 나쁜 놈이라고 하면서요.
이기적이라고 하는데 뭔가 다 맞는 말 같아요.
놀랍게도 영호가 앞에 있는데 말합니다.
영호가 옥순 해준다고 이거 못 먹게 했다고요.
심지어 조리할 때 못 먹게 한 게 그거때문 아니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심지어 바로 앞에서 밥 먹고 대화하려 영호가 기다리는데요.
대놓고 다 먹고 자기와 대화하자고 하네요.
도대체 이건 뭘까요?
옥순이 먹던 거 한 입 남았다며 주는데요.
어쩔 줄 몰라하다 입에 넣어주려는 걸 받아 먹는데요.
영혼이 육체에서 이탈한 표정으로 먹네요.
드디어 대화할 때 옥순이 데이트는 영식 뽑는다고 했거든요.
정신이 나가 어안이 벙벙해서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니더라고요.
일부러 옥순과 자신이 연결된다고 알리는 의도 있는 듯하고요.
영식이 진짜 특이 캐릭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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