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검진 때문에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가야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평소 고양이가 이동장을 싫어하기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렇다고 동물병원을 안 갈 수가 없었던 집사는 어떻게 하면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갈 수 있을지 한참 동안 고민했는데요.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집사가 내린 결론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침대 통째로 차량에 옮겨서 가기로 한 것.
혹시라도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해서 집사는 침대에 누워 있는 고양이 모습 그대로 안전벨트까지 채워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평소 집사가 고양이를 얼마나 많이 아끼고 또 사랑하는지 짐작하게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입 떡 벌어지게 만드는 집사의 과잉 보호 현장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죠.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기에 고양이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까지 철저하게 채운 집사. 이거 진짜 인정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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