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물섬’으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한지혜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한예슬, 공현주, 김빈우, 소이현과 함께 같은 조에 속하며 연예계의 드림팀으로 불리었던 전설의 라인으로 유명했던 배우 한지혜.
슈퍼모델로 이름을 알리다 드라마 ‘여름향기’,’낭랑 18세’를 비롯해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2010년 중반까지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쳤던 그녀는 2010년 검사 남편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다가 2021년 출산하며 엄마가 된 근황을 알렸다.
이후 남편, 딸과 함께 잘살고 있는 근황을 인스타그램에 알리며 한동안은 연기 활동과 거리가 멀었던 그녀가 오래간만에 작품으로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오전,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오던 한지혜가 드라마 ‘보물섬’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S·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푸르미르공작소)’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한지혜는 극 중 서동주의 하나뿐인 누나(서연주)이지만 현재는 ‘아녜스’라는 이름의 수녀로 살아가는 인물로 변신한다. 활활 끓어오르는 동생 서동주의 야망을 걱정하면서도 무조건적인 애정을 주는 인물로, 다양한 비밀을 품고 살아가는 아녜스 수녀의 복잡한 감정 표현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지혜는 그간 드라마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같이 살래요’, ‘황금정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높은 시청률을 이끌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 특별 출연해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은숙 역을 맡아 세밀한 감정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육아 고수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한지혜가 본업인 연기로 돌아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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