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으로 1천만 원 받고 싶다는 사람이 올린 글
연말정산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분이 이번에 결혼준비로 5400만 원 정도 썼나봅니다.
결혼하려면 여러 준비로 그 정도 쓸 수있죠.
이분 세전 연봉이 5000만 원 정도 하나봅니다.
그 중에서 체크+현금영수증으로 2000만 원 돌려받고요.
신용카드로 120정도 돌려 받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자기가 쓰고도 과하다고 느꼈는지 1,000만 원만 돌려받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하네요.
연말정산으로 받은 소득공제이지 환급받는게 아니거든요.
자신이 받은 연봉에서 낸 세금이 중요한거죠.
자신이 낸 세금 대비로 돌려받는 건데요.
이마저도 본인이 증빙을 해야 돌려받는 거고요.
이를 어떤 분이 대략적인 계산을 했습니다.
이건 사실 본인이 아니면 정확하지는 않죠.
보통 자녀가 없으면 공제되는 게 좀 적죠.
미혼인 경우에는 공제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기는 하는데요.
계산해보면 대략 260만 원 정도 세금으로 냈다고 계산하네요.
결국에는 260만 원 한도내에서 돌려받는 건데 말이죠.
이런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 사람이 꽤 많은 듯합니다.
자신이 쓴 돈이나 받은 돈이 아니고요.
월급으로 받을 때 낸 세금이 핵심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여기서 여러 공제를 받아 돌려받는거죠.
실제로 이런 분들이 많은가 보네요.
자신이 낸 세금에서 받는데도 그 이상 못 받냐고 따지기도 하고요.
개념이 없으니 묻는 것도 당당한 거 아닌가하고요.
심지어 자기는 돈 많이 썼는데 왜 적게 받냐고요.
옆 직원이 받고 자기는 못 받는 건 준비 차이기도 하죠.
어지간한 카드 등도 일정 이상을 써야 하는데 말이죠.
진짜 연말정산으로 1천만 원받고 싶다고 하는데요.
다들 그러면 좋겠다고 생각할 듯하네요.
질문 자체도 세금을 천만 원 냈다고 시작해야 하죠.
천만 원 환급받으려면 연봉 2억은 넘어야 한다고하네요.
완전히 대부분 사람은 꿈도 꾸지 못한 일이네요.
이게 핵심아닌가 하네요.
13월의 월급이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요.
실제로 세금을 덜 냈다고 오히려 가져가는 경우도 많죠.
차라리 세금 더 안내기 위해 하는 거라고 홍보하면 좋겠다.
이런 덧글을 유념하는 게 어떨까하네요.
특히나 미혼인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더욱 많죠.
꼭 연말정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그래야 5천만 원썼다고 1천만 원 환급되냐고 묻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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