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브런치가 먹고 싶었다.
이른 아침부터 여의도에서 친구들 만나서 브런치 하기로 했는데, 그러면 어디를 가야하지?
그래서 소문으로만 듣다가 처음으로 가보게 된 곳. ifc몰안에 있는 뉴오리진. 여기가 유한양행에서 하는 곳이라며? 식재료가 하나하나 범상치 않다고 들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궁금했던 곳.
뉴오리진 메뉴와 가격은??
그릴드베지치킨샐러드 15600원, 퀴노아새우가든보울 14600원, 크런치에그베네딕트 17600원, 수제리코타치즈보울 15600원, 스파이시에그인헬 17600원, 치킨앤팝리조또 15600원, 트리플머쉬룸스프 10600원, 스파이시토마토스프 10600원, 쉬림프에그샌드위치 15600원, 트리플머쉬룸치즈샌드위치 15600원, 리코타라구파스타 17600원, 바질통파스타 17600원, 스펠트밀포카치아 1500원, 리코타치즈 4000원, 삶은태초란 1개 1500원,
-음료:
카페라떼 5800원, 7일에이징바닐라빈라떼 6800원, 아메리카노 4800원, 카푸치노 5800원, 오리진스윗크림라떼 5800원, 코어리셋초콜릿프로틴 7000원, 코어리셋아몬드프로틴 7000원, 코어리셋초콜릿프로틴위드샷 7600원, 코어리셋아몬드프로틴위드샷 7600원, 얼그레이밀크티 6800원, 디어진생시너지 8600원, 백수오체리밸런스 7600원, 캘리포니아썬샤인c 7600원,토당파워 7600원, 애플히비스커스에이드 7000원,
-뉴오리진바스크치즈케이크:
플레인, 베리, 레몬커드, 초코얼그레이, 애플카라멜, 그린티
이른 아침 한 10시30분 정도에 갔더니, 이렇게 테이블 자리도 많고 좋았다지!
그런데.. 점심시간 되니까, 미친듯이 사람들이 와글와글. 자리없어서 난리 난리. 웨이팅하고 난리..
이른 아침을 가는걸 추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으니깐.
우리가 시킨 메뉴는 이렇게~ 3명이서 4개 메뉴 주문함.
수제리코타치즈보울샐러드, 그리고 트러플머쉬룸스프, 또 치킨앤팝리조또, 트러플머쉬룸치즈샌드위치.
여기 빵도 미쳤. 내용물도 미쳤. 나는 먹으면서 감탄하고 먹었는데. 건강한데 맛있어. 맛있는 맛이야. 그리고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치킨앤팝리조또. 이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랬음. 밥알이 살아있고 하나하나.. 그리고 밥알이 그냥 백미가 아니라 다양한 잡곡이 섞여서 식감이 진짜 좋았음.
뉴오리진간다면, 리조또는 무조건 시키시길.
이것도 맛있었으나, 양이 아쉽……
수제리코타치즈보울샐러드. 리코타치즈가 미쳤다. 진짜 고소하고 맛있는데?
여기 뉴오리진식당이 치즈종류를 잘하는구나..???
찾아보니까 뉴오리진 우유가 포함된 모든 메뉴에는 A2밀크만 들어간다고 한다. A2밀크가 좋다고 들었는데..! 또한, 계란도 산란7일이내의 달걀만 사용한다고^^
소스도 맛있어. 다른 친구는 전체적으로 슴슴하다고, 간이 세지 않다고 했는데.
자극적인 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으나, 나처럼 할매입맛에 슴슴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백퍼 좋아할 맛…
식재료도 건강하고 다 좋은데.. 아쉬운건 단 하나.
가격에 비해 아주 작고 작은 양…..
푸짐하지가 않아.. 3명이서 4개 먹었는데도, 아 진짜 배불러! 이 느낌이 1도 없었다는..
하지만, 여의도브런치식당 찾는다면, 이른 아침에 여는 곳중에서는 여기 충분히 훌륭하니, 또 갈래? 그러면 나는 또 갈 식당.
뉴오리진 IFC몰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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