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인상 찌푸리는 중인 고양이 모습 / tiktok_@boboabb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집사 따라서 동물병원에 갔다가 엉겁결에 피를 뽑고 검사를 받게 된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무척이나 못 마땅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급기야 오만인상을 찌푸리는 고양이 아니겠습니까.
오만인상 찌푸리는 중인 고양이 모습 / tiktok_@boboabb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동물병원에서 검사 때문에 피를 뽑히고 있는데 오만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수의사 선생님이 자신의 앞다리에 주삿바늘을 꽂고 피를 뽑는데도 아프지 않은 듯 순조롭게 피 뽑는데 협조하고 있었죠.
사실 보통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주삿바늘을 꽂을 때면 아프다고 난리를 치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의외로 피를 잘 뽑는 녀석.
오만인상 찌푸리는 중인 고양이 모습 / tiktok_@boboabb
차분하게 피를 뽑는 고양이는 다만 주삿바늘이 꽂힐 때 아팠는지 인상을 팍팍 썼는데요. 이외에는 모두 다 잘하는 고양이 모습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네”, “피 검사 보통 쉬운 일이 아닌데”, “울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대단함”, “엄지 척”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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