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트리거’의 장기 미제 사건 핵심 제보자 조해원으로 섬뜩한 연기 선보인 추자현
‘트리거’ 추자현이 반전 전개를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지난 12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장기 미제 사건인 ‘차성욱 실종 사건’의 핵심 제보자 조해원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그녀의 출연분을 본 시청자들은 ‘꿈에 나올까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추자현의 연기에 긴장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해원은 단순한 제보자가 아닌, ‘차성욱 실종 사건’에 깊숙이 연루된 미스터리한 인물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조해원은 한주일보 사옥에 몰래 침입해 조각상을 훔치는 대담한 행동을 보였고, 그녀와 이 사건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조해원의 숨겨진 서사가 밝혀지며 더욱 소름 돋는 전개가 이어졌다. 그녀는 20년 전 차성욱을 죽였다고 자백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내면의 죄책감과 분노를 쏟아내 극강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탐사보도팀 오소룡(김혜수 분)에게 “끝까지 날 버리지 말고 오소룡 씨가 구해줘야 해요”라며 절박한 부탁을 건넸고, 이후 불타는 별장과 시신으로 발견되는 모습까지 이어지며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추자현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조해원의 복잡한 심리를 완벽히 표현해 호평을 자아냈다. 특히 과거를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죄책감과 분노, 그리고 오소룡에게 마지막 희망을 거는 절박한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하며 탁월한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조해원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 공방과 음모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차성욱 실종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쥔 그의 죽음이 어떤 진실을 밝혀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이처럼 공개 첫날부터 전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트리거’에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존재감을 알린 추자현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추자현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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