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아까워서 고양이한테 구멍 송송 난 티셔츠 입혔더니 괜히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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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아까워서 고양이한테 

옷을 입혔다가 괜히 미안해진 집사인데요 ㅎㅎ 

아니 글쎄 기왕이면 괜찮은 옷을 입히지 

구멍이 숭숭 나있는게 아니겠어요 ㅋㅋ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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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고양이 녀석 표정 좀 보세요

맘에 안드는 눈치죠?

• “조랭이 떡 같은 아기 고양이에 치명적인 뒷태를 찍어봤어요”
• 아기 고양이들이 낮잠에 들었길래 나란히 눕혀줘봤어요
• “아기 고양이들에게 ‘간식 줄까’ 했더니 동시에 쳐다봐요”
• “강아지를 키우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귀여운 쥐’ 였나봐요”
• 할머니가 마당에 있는 강아지 추울까봐 방에 들여보냈더니 이렇게 좋아하네요